차가운 바람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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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0회 작성일 18-12-29 23:53본문
차가운 바람의 그리움 / 신광진
세차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뛰어와 품에 안기는 차가운 온기
뜨거운 눈물이 가슴에 맺힙니다
벌써 돌아와 부르는 진눈깨비
고개 들어 불러보는 목멘 그리움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못다 한 설움
차가운 바람도 차마 보내지 못했던
여린 마음을 뜨겁게 달궈 주시는 애틋함
가시던 날 바람이 돌아와 흐느낍니다
가슴에 멍이 된 아이의 철없는 하소연
두 눈에 뚝뚝 떨어지는 후회
수없이 혼자 속삭였던 미안해요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경 음악만큼이나 차가운 후회를 하시나 봅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신광진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매일 이처럼
아련한 시를 흐르 듯
쓰시는 맘, 기가 막히네요
매일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광진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추억의 그림자로
흐르는 시냇가에 서 있는 그리움!!
아마도 맺혀진 커 다란 한이
사그랑 주머니 속에 숨을 쉬고 있어
물 흐르듯 샘물 되어 시어가 되어
나르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어 달 홍역 치르듯 했던 기억
추억이란 이름으로 아름드리 시한송이로
향그러움 휘날리고 했던 기억입니다
그때는 아픔이나 뿌리가 되어네요
새해엔 더욱 아름답과 좋은시
기대하는 맘에 행복만 가득 휘날리시길
두 손 모아 내님께 기도 드립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바라며...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마음이 무거워서 시를 자주 못씁니다
날씨가 너무나 춥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