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고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679회 작성일 18-12-31 13:01

본문

고해

최정신

 


알몸이 알몸에 기대 혹한을 견디는 겨울산에 드네 
노구를 누인 먼 산이 수묵 진경으로 안겨 오네

비탈에 서서 칼바람 보속을 받는 나무는

비밀을 누설하지 못한 벌을 받고 있네


사해 달라는 간청도 못한 죄
떼어먹은 사랑을 갚지 못한 죄
두 팔 벌려 오래 벌쓴들 성사 받지 못할 죄
계율도 신이 만들었으니 죄도 신이 저지른 오류,

땅거죽 덮고 삼동을 견디는 풀벌레만도 못한 부질없는 생각을 굴리네


비등점보다 뜨거운 명치를 솔바람에 식히네 
한사코 편해지려 이 숲에 담겨 투정 부리네

마른 잡목을 서성이는 고라니 눈매
그렁한 건 눈물인지, 참회인지
잎 내린 나무는 알고 있네


헛몸 한 채 바람의 계단을 밟아
구릉으로 오르는 소롯길
덤불 씻기는 햇살이 은색 비늘을 뿌리네

적막 쪼는 산 새 한 쌍,
성근 살림 털어 솔방울 숭어리 내려 주네
겨울 산정이 발화하는 지극함에 헤진 마음을 수선하네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방 문우님들 한 해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9년 황금 돼지해...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좋은시 많이 쓰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제 개인 사정으로 시마를 소홀 한 죄 고해의 조목으로
준비 중입니다

한해 동안 걱정 해 주시고 기도의 사랑 주시어
감사 하는 마음 가득이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 시말 운영에 많이 기여 해 주시고
문학계의 뜨는 별 양성에 신의 은총 충만하게 이끄시는
우리 선생님께 행복한 행운으로 채워지는 한 해가 되시도록 기도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 ~~♥♥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
만나서 엄청 반가웠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지요
술을 못드시니 같이 술한잔 하자고는 못하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동에 옷 벗고 알몸으로 견디는 것도 죄라면 죄,
서로의 몸을 탐색하는 더 큰 죄,
남의 옷 한 벌 훔지지 못해 벗고 서있는 죄,

죄와 참회가 가상타 하여 춘삼월에 죄값을 치르느라고
신에게 고해하고  새옷을 받는, 그  엄청난 죄를 기다리는
 나무들의 뻔뻔스러운 죄!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최정신 시인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지는 해가 해넘이 속에서
넌지시 하루 일과 물어보던 길목에
오늘 특별하게 긴 여운을 남깁니다

여느 때 해는 해넘이 속 까만 가슴
보듬어 해돋이로 다시 떠 오르지만
연말의 끝자락서 지는 해, 그 의미
알고 있는지 넌지시 묻고 있습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는 것에
의미를 부여 하곤 마구 다구치면서
결산 하여 보자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다음부터 반성
하며 잘못된 묵은 것을 세월속에다
휙 던지고 새마음 갖고 달린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은파가 만든 얘기!
허나 세상 여울목을 요리조리 지나
이순열차에 한발짝 내딛으려고하니
스쳐지나 가는 잘못이 눈에 밟혀요

하여,  조용히 내님의 십자가 보혈
의지 하며 그분께 내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새해에는 새마음과 새 각오 갖고서
삶속에 향그러움 휘날려야 겠다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 나래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역 만리 타향에서 은파 오애숙 올림``~*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진 제 마음
시인님의 글귀로
촘촘하지 못한 손놀림으로
한땀 한땀 수선하고 갑니다
매년 그러하듯 남은 아쉬움일랑
물어준다면 산새에게 부탁하고 싶은~^^
엄동설한
발화되는 작은 불씨의 희망처럼
그리
다가오는 새로운 시간들
맞이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탈에 서서 칼바람 보속을 받는 나무는
비밀을 누설하지  못한 벌을 받고 있네]

참 겨울은 쓸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 만을 바라봐도 추운...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귀감이 되는 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늘 건필하소서, 최정신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신과  나목에  밀어를 
숨어 보다 들킨 죄로

바람에 쫓기는 몸인지라
새도 몰래  멀리서 세밑 문안  여쭙습니다 
 
최정신선생님  세밑 혹한에 건안하소서
언 숲에서  누벼주신 마음에  온기돌아  따스합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늘 선생님의 기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봄 물 든 햇살이 곧 소식을 전해 올겁니다.
차가운 날씨에 강년하심을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
2018년 시마을을위해 무진장일랑 애 써주신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문운이 화알짝 ~~~~~~~~~~~~쩌기까지  오겠끔 해 주시고
무진장일랑 고맙고 감사하고
첫 날부터 말 많으면 않되니까
감사의 마음은 (                  ) 여기다 다 담고
 
사뿐이 하고 갑니다
세배하고 갑니다
떼구르르~~~~~~~쿵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시고 흔적주신 문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시의 밭두렁에 풍성한 열매로 기다립니다.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은 항상 귀감을 보여주시는 훌륭한 시인님 입니다.

이 한편의 시가 이 시마을 창작자 들에게 울리는 교훈은 이루 말 할수 없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수작입니다. 어떻게 이런 시를 쓰실 수가 있는지 놀랍습니다.

정말 놀랍고 대단한 시 입니다.

저 뿐 아니라 이 시를 읽는 분들은 다 공감 할 것입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쏴~~하게
정신이 번쩍 듭니다
금년 한해도 건강 하시고 좋은 시 가끔 부탁드립니다
가내 평안과 행복이 두루 번지는 일상을 기원 해드립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 운영위원회 회장 소식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청소년시 란에서부터 따뜻하게 다가와주셨던 시인님이시기에
더욱 기쁘고 설렙니다.
시선집에 남겨주신 발자취에
많은 독자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을 기원합니다.^^

Total 34,479건 1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84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2-27
33848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6
33847
저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6
33846
봄의 여행자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6
33845
뜸 들이기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2-26
33844
얼굴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6
33843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2-26
33842
정월 대보름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2-26
3384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2-26
33840
태극기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2-26
33839
봄이 오네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2-26
33838
이별은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26
3383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2-26
33836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2-25
33835
이른 봄비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5
33834
천수만에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2-25
33833
일요일 아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5
33832
아지랑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2-25
33831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25
33830
당신이어서 2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2-25
3382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2-25
33828
달빛 소금 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2-24
3382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4
3382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2-24
3382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2-24
33824
엇박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24
33823
대보름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24
33822
음주운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2-24
33821
동백꽃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2-24
3382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4
33819
비밀의 속성 댓글+ 4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24
33818
고등어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24
3381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2-23
33816
알람시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2-23
338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2-23
33814
호떡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3
3381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3
33812
바람의 꿈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23
33811
어쩧든 댓글+ 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2-23
3381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3
33809
유년의 나비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2-22
33808
여름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2-22
33807
Piano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2-22
33806
성공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2-22
33805
아메리카노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2
33804
정월 대보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2-22
3380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2-22
3380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2-22
3380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2
33800
진술서 댓글+ 1
21살대학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2
33799
카페, 프란스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2-22
33798
이명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1
3379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2-21
33796
북과 징소리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21
3379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1
3379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2-21
33793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21
33792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1
3379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2-21
3379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1
3378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2-21
33788
중국인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21
33787
강구항 댓글+ 7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2-20
3378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2-20
33785
겨울 지기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20
3378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2-20
33783
봄의 한 소식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2-20
33782
봄의 활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0
3378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2-20
33780
다시 봄 댓글+ 3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