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96회 작성일 19-01-02 08:31본문
사랑하는 바둑이 한마리 보내고
금 도야지 한마리 안았다
보내고 다시 맞이하는 세월의 체바퀴
그날이 그날이지만 마음은 새롭다
뭔가 지난일은 후회가 스미고
나는 무얼했나 하는 회의도 있다
길 해매이며 허공에 수없이
헛 발질을 해 댔지만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
수작이 다 허무맹랑이라
이제 해가 바뀌고 좀
개운치 않아도 미소 지을 수 있고
좀 맘 상하는 일 있더라도
관대로 살아 볼 요량이다
남을위한 빈자리도 만들어 가면서,,,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각오로 하루하루 내딛어 보십시다
황금돼지 한마리 품으로 달려들지 누가 압니까......ㅎㅎㅎ
즐거운 나날 되세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아2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를 맞는 심상이 참 곱습니다
남의 빈자리도 살필 줄 알아야겠는데
제 빈자리조차 허술하니...
여태 잃어버린 터무니 근처에서
머뭇거리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첫 자리 감사드립니다
예각으로 내리치는 필력으로 창방을 휘저어 주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그러운 생각을 하셨습니다. 새해아침...
어제 졌던 해이지만, 항상 처음 맞이하는 것처럼 반가운 해,
좀 색다른 느낌이지요.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 누추한 곳까지 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마음편한 한 해 되시고 문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