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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62회 작성일 19-01-03 04:51

본문




인생여정


은파 오애숙



흐르는 물속
한 줄기에 거대한 개체 스며들었다
다른 하나가 생성되어 정으로 엉키고 설키며  큰 꿈 노래하며

전혀 다른 하나 형이상학적 분모 속에 분자 만나려 날개 펼쳐 낚아 채

두 날개 올 곧게 평행선상 활주로에 섰다


얼마쯤 갔을까
날개 몇 개 생기더니 강한 빛 서로 응시하다

부딪혀 가며 다듬어 가길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한다

일 년 이면 몇 번 번쩍인 번개로 낙상하나 칼로 물베기가 끊임없이

엉키다 때론 감동의 휘파람 춤추며 희망 노래한다


아른거리는  희로애락

앞마당 나무의 주령주령 걸린 사랑에 눈이 가고

지는 해 속 뜨거운 심장 달아오르더니 눈물 쏟아진다

금쪽 같이 아름다움의 시간이 뇌리에서 솨라라라 물결친다

판도라마 상자에서 추억으로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북미 여행 준비로
아이들 깨우다 자판 급히
두드려 쓴 인생여정입니다

둘 다 아들이라서 그런지
정신을 쏘옥 빼고 갔네요
그렇게 춥다고 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니

한 번 쯤 눈물이 날 정도로
추위로 생고생 하고나서야
아이코 부모님 말씀  맞구나
후회하게 될 것 기대 하네요

인생이 정말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적당히 자기 고집 부릴테니
12월에 간 수련회로 역부족

그곳도 추운것인데도 그리
춥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실내에서 활동만 한 것인지
제 멋대로라 싶은 맘속에

보낼 때는 추위와 고생 좀
해서 남의 말좀 수궁 해라
그리 생각! 허나 해거름 뒤
걱정이 앞서고 있답니다

부부싸움도 칼로 물베기나
부모와 자식간은 영원히
그런거라 싶은 철륜관계!!
그저 무사히 다녀 와 주길...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여정(초고)/은파 오애숙


흐르는 물속
한 줄기에 거대한 개체
스며들더니 다른 하나가
생성되어 정으로 엉키고
설키며  큰 꿈을 노래한다

전혀 다른 하나
형이상학적 분모 속에
분자 만나려 날개 펼쳐
낚아 채 두 날개 평행선상
곧게 활주로에 선 것이다

얼마쯤 갔을까
날개가 몇 개가 생기더니
서로의 응시로 강한 빛에
부딪히며 다듬어 가기를
하루에도 몇 번 반복한다

일 년 이면 몇 번
번쩍인 번개로 낙상하나
칼로 물베기가 끝이 없다
때론 감동의 휘파람 속에
춤추며 희망을 노래한다

아른한 희로애락 속
앞마당 나무에 눈이간다
주령주령 걸린 사랑이다
뜨거운 심장 달아오르더니
지는 해 속 눈물 쏟아진다

금쪽 같은 시간
뇌리 속에서 부서져 내린다
허공속에 한조각 한조각 퍼즐
세월의 강줄기가 미소하고있다
판도라마 상자에서 추억으로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쿠쿠달달님!!


하지만 저는 연기 되어 중순에 갑니다
하와이로 정했다가 다시 샌프란시스코!
한국문협 미주지회 이사회 때문에 가나
감기가 심해 가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장기간 차안에서 시달리지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 고역이 될 수 있네요
이곳에서 차로 6시간 사막을 횡단 하니요

지난해 6월 말경 100도의 더운 날씨였죠
운 좋게 눈 만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에 콩나는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곳도 날씨는 거기서 거기라고 한답니다

원래 아이들 북미 여행 보내고 그 다음 날
가려고 했으나 이사님들 다 뿔뿔이 흩어져
살고 계셔 이사회 소집한다는 게 쉬운 것
아니라는 것에 대해 피부로 느끼고 있네요.

늘 건강하세요. 아름다운시 좋은 글로
시마을 창작의 향기 방을 빛내 주세요. 은파 올림``~`*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여정 꿈결 같기만 하시기를 빕니다.
모두에게는 수많은 굴곡이 있지만,
얕은 물을 건너듯 지나 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울러 좋은 꿈 많이 성취하시고, 행복한 날 들로 채우시기를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허나 굴곡 있어야
타인 이해하며 권면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저 제게 닥치는 삭풍 지혜롭게 막아내려고 합니다
그런 회오리 속에 숙성 된 시어가
더 아름답다 싶기에~~~

허나 배부른 소리겠지요
석양빛 해그림자 속에 있기에
삶의 여울목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용기가 필요한듯
사위어 가는 길 숲이라 싶은 마음에 아스팔트 평탄한 길
택하여 달려 가기를 소원하며 느긋하답니다

[두무지]시인님의 새해 축복 대로
남은 인생여정 한 폭의 수체화  구경하듯
아름다운 꿈결같이 살랑이는 날들로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람 가슴에 슬어 나르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건강속에 향필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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