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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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72회 작성일 19-01-04 00:24본문
고드름 / 부엌방
콩새들 사라져
뾰족이 내려온
함박눈 지우고
별들도 사라진
봄날이 캄캄한
콩새 집 메꾸고
초가집 단잠에
석가래 웅크려
뜨락도 깨우는
고드름 부서져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지붕 끝에 붙은 고드름
뚝 따서 만지면 시원하고
앙징맞습니다
겨울에 보는 그리운 추억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콩새 본지도 오래 된것 같네요
선잠 자는 고드름 따다가 먹던 기억이 새롭네요
부엌방 시인님
잘 보고 갑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섬, 선아2 시인님들
눈꼽도 안띤 시간에
마실 오셨네요
죄송해요 쫌 수정했어요
거기서 거기지만
행복합니다 자주오셔서
드릴것도 없는데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드름부서져
머리에 떨어지면
아이고 겁납니다
부엌방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겁나네요
감사합니다
겨울에 대하여 끝
글이 이제 바닥났어요
뾰족하게 드러나
즐건하루되셔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몇 가닥으로
담백하고 진한 맛을 우려내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 와 우리 나싱그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전 드릴것이 하나도 없어요
죄송하구요
정말 몸들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축적 시어에
경탄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만세 시인님
바쁘실텐데 들러주시어
감사드리고
즐거운 휴일 되셔요^^
저도 시인님시 잘읽고 있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드름의 풍경을 이처럼 다른 사물과 배치시켜
투명성을 드러내는 솜씨가 진한 감동으로 솟구치게 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실텐데
들러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