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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여는 겨울 산허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19회 작성일 19-01-05 08:05

본문

새 아침 여는 겨울 산허리 


                                                              은파 오애숙 




서릿바람 
살갗 휘몰아치는  
밤 깊은 산 

산허리에 
호롱불 두 눈 감기고 
잠든 두메산골 

신새벽 
목련처럼 피어난 
송이송이 눈꽃 

겨울 산허리 
잠든 두메산골 깨우며 
보얗게 새 아침 연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kwaus.org/poem/4988


위 싸이트 초고 속의 목련을 목화로 수정 해 봅니다

새 아침 여는 겨울 산허리/은파 오애숙

서릿바람이
살갗 휘몰아치는
겨울 산허리에

호롱불 두 눈 감기고
잠드는 두메산골이다

새벽녘 목화송이
피어난 송이송이 눈꽃이
겨울 산허리에

잠든 두메산골에
보얗게 새 아침을 연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살을 드러낸 산허리가
아침 햇살을 감으며 요염하게 출렁입니다.
좋은 글로 좋은 아침을 만끽합니다.
고맙습니다. 은파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곳은 겨울비가 내려
사윈들을 살찌우게 하고 있다 싶습니다

이곳 겨울철 우기라 이 시기 비가 와야
다른 지역에서 물 수입을 하지 않아요

허나 북미로 간 아이들 아직 안오네요
보내고보니 잠옷 장갑 모두 빼놓고 갔던데...

창밖에서는 언제꺼지 내리련지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는데 ...

아참, 그러면 오다가 눈도 눈도 만날 수도
있을 텐데 행운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곳은 잠시 겨울여행 한다고 해서 눈을
본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와우  신나겠죠

하지만 지금 겨울이라 해걸음 뒤라 싶어
눈이 내려 밖을 볼 수도 없다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멋진 추억들 많이 쌓고 가슴에서
두고두고 물결치길 소망하고 있는 맘입니다

그렇게 춥다고 노랠 불러 줬는데 '쇠기에
경읽기'기가 한파도 만나야 후회도 하겠지요

그런데 왜 안오는 것인지 오후 5시가 넘어
모두 걱정하고 있는데  좀 그렇다 싶은 맘...

한국은 지금 아주 많이 추워 한강물도
꽁꽁 얼지 않았는지 문득 그런 생각 드네요.

근래 한국 뉴스를 듣지 못해 오늘은 왠지
궁금하여 인터넷으로 소식 접해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이 제일이라 싶습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 마음도 약해 지니까요.

동녘 햇살처럼 늘 삶이 금싸라기물결이
출렁거리길 기원해요. 늘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다라 님

지난날 영화 관람의 한 장면 낭만에 잠겨
서정의 늪에서 눈사람을 뭉치고 있는 나!
상상의 나래 속에 행복을 훔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오애숙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옛날의 풍경 속에 한 편의 영화 장면처럼
추억이 물결치는 시향이라면 얼마나 좋겠는지...

격려의 댓글 통해 아름다운 서정시 한 편을
고옵게 맘에 담금질해 발효시켜 보고 싶네요.

경험도 부족하고 여행도 많이 가보지 않아
글 쓴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 싶은 마음!!

허나 가끔 드라마 속 주인공 된 심연이
시든 수필이든 그리 쓰게 하고 있답니다.

그런 이유로 어설프다 싶은 마음이지만
가끔은 자판으로 스케치하는 순항이라

감사의 날개 펼쳐 희망참의 노래 속에서
생명참의 환희로 휘파람의 나팔 분답니다.

병원에 오고가면서 가끔 나이가 들면
양로병원에 들어가서 글만 쓰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하고 있으나 자유가 없어
그것도 올바른 생각 아니라 싶은 맘입니다.

올해는 가정에 평강 속에 병마로부터
해방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병실에 오고가는데 늘 조심하기 바랍니다.
제 아버님도 넘어져서 문제 된 거랍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부족한 시 예전에 쓴 부족한 시에
격려 아끼지 않으셔서 [송구한 마음] 이랍니다

늘 평안 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다시 보니 목화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시간을 내서 홈피 방문하겠습니다.

새해 모든 일들 만사 형통하사
문운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동창이 밝아 햇살 눈부셔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를 여는 산 허리가 맑습니다.
많은 기운 그러모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빕니다.
아울러 행운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두무지]시인님도 동창의 밝은 빛 속에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평강의 주 하나님께서 시시때때로 늘 지혜로 인도
하여 주사 순항을 맛보시게 되길 기도하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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