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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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2회 작성일 19-01-05 10:23본문
미크론(μ) / 백록
맬서스는 물론 종의 다윈조차 미처 예측하지 못한 미세먼지의 번식은 폭발 직전이다
감히, 맨눈으로 헤아릴 수 없던 셈법은 어느덧 눈 감고도 잔뜩 내비치는
부지기수의 답이다, 이왕 무량수전이면 좋으련만
색의 조화는커녕 흑백의 원시마저 마구 지워버린 답답한
무덤 속 카오스다
지금은 제로로 향하는 시계視界
물끄러미의 행간
벽에 걸렸던 괘종시계의 흔적마저 저 먼지 속으로 흩어져버린
이 시각, 옴짝달싹 못하는 여기가 정녕
나의 광중壙中일까
그나마 엄살의 몸살이 눈도 근질 코도 간질거린다는 건
미세하게나마 살아 있다는 증거다
불행중 다행이지만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 걸리셨나봐요 김태운 시인님
감기도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하던데요
건강 조심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법 춥습니다만 견딜만 합니다
감기는 달고 살고,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늘 안개속입니다.
요즘들어 안개대신 미세먼지속입니다.
이느무 세상, 탈이나도 보통 탈이 아닙니다.
건강 유의 하소서!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 대통령 공약 1호
미세먼지 청산, ㅎㅎ
탈이 없는 무탈한 세상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