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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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435회 작성일 19-01-09 09:54본문
무수히 쏟아내는 빛의 반란으로
미세먼지 두른 혼미한 가면을 쓰고
하늘가를 배회하는 방랑자
추억 속을 방황하며 떠돌다가
도심의 빌딩 모서리에
몸을 반으로 접고 걸터앉아 쉬다가도
찬바람에 등 떠밀려 떠나간다
있어도 없는 자같이
눈길 한번 주지 않으니
이 빌딩 저 빌딩 건너다니며
사람 냄새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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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시인님의 달이라면
백만번 바라기 할께요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미소짓게 하시는 러닝 시인님
감사만땅입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우유 배달 하던 기억 이
새록 새록 납니다
추억을 되살려 주시네요^^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행복한 하루되셔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첫차를 타고 직장 가던 날이
생각이 났었는데
글 쓰다 들킨 기분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빌딩 저 빌딩 건너다니며
사람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선아2 시인님
건안하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이곳에 들어오면 항상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풀섬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심 속의 달,
반 쪽 달이라 사랑을 더 못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인님이 사랑해 주셨고, 저도 그 달 그림자를 쫓아
관심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달.....ㅎㅎ
이런 노래라도 불러줘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같은 달이라도
도심의 달과 산골의 달은 표정이 다를 듯
반쪽 된 달도 걸터앉아 쉬고 싶고
외롭나 봐요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심속의 생활이 지치듯이
많이 쉬고 싶기도 할거에요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선아시인님
참으로 반갑사옵니다
전 오늘
님들을 행여라도
못뵈을까봐 ...
그래서
더 이렇게
반가운것
같사옵니다
예쁜 님
잘 읽고
가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꽃같이 화사하게
피어 나듯이
잘 보내시옵소서 ...
그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오늘은
색다른
인사법이온데
괜찮사옵니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겨운 미소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아시인님 도시의 달이 외롭고 슬프네요.. 있어도 없는 자같이 눈길한번 주지 않고....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 보면 힘든 날도 있게 마련이지요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가 보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보지 않을려고 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들려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이언스포인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이 비추는 조명 아래
보일 듯 말 듯한 가장 무도회로군요^^
달도 별도 사람들도요 모두ㅎㅎ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사는 세상이 가장무도회가 아니던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석촌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