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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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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99회 작성일 19-01-09 13:19

본문

물음표 위 대가리만 톡 떼는 것이
너들에겐 대수 인양 보여도
발아래 찍히는 그 점 하나에
우리는 가는 걸음을 멈춰야 했다

애꿎은 입술을 위아래로 질경이고
울먹이는 날숨을 골백번 토해낸 후에야
비로소 모든 것을 툭 내려놓을 수 있었다

요 시꺼먼 돌부리 하나에 담긴 것이
감히 천 마디 말 보다 더 사무쳐
쓰러진 손은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비시인님.. 그러네요.  대가리를 툭 따내야  마침표가 되는 .. 멋있어요.. 저 이런 표현 엄청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DOKB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쿠달달님 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고 싶기도 필력이세요. 부끄러운 제 글에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OKB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에 ㅅ자도 모릅니다. 아마 배우신 분들이 본다면 코웃음 칠게 뻔합니다. 그렇기에 더 열심히 써보고, 한 자라도 더 배우고자 자주 들립니다.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감겨드는 맛이 있네요.
마침표로 이런 근사한 시가 나오는 군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DOKB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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