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7회 작성일 19-01-10 07:28본문
목동의 노래
백설같은 구릉 위 박힌
까만 두 눈동자
언제나 한결같이 부르는 노래는
"엄마 야"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고귀한 언어
옅은 분홍 연지 바른 입술 속
네가 뜯은 푸른 초원이 담겨
넓고 멀리 목동의 안도가 퍼져
푸른 초원을 쓰다듬어준다
긴 지팡이 던져버린 목동은
들판에 쉬어가는 아침 햇살과
요들 휘파람 소리...
양 떼는
음매, 엄마 야!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동의 요들송이 들려올것 같은 아침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기온 속 지친 내 마음이 느닷없이
초원을 달려갔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