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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만든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16회 작성일 19-01-11 01:37

본문

.....

*우린 전생에 누구*

설아
너 어쩔거야
오늘
요리대회가
있는 날인데
하필이면
빨강사과가
주인공이
될게 뭐람

네가 꼭
빨강사과를
싫어하는걸
알기라도
하는것 같군

그러게나 말야
그런데 수호씬
오늘도
장미 한 송이구나


그런데
참 이상하단말야

난 왜
장미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만
사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어

그러게
수호씨 그런데
우리
아무래도
느낌이
좀 이상해

아니 뭐가
대체 어떤느낌이
어떻게
이상하다는거야

응 그러니까 말야
나도 그렇고
수호씨도 그렇고
아마도 우린
전생에 뭔가 좀
알아 주는
뭐였던것 같아
안 그래 수호씨

그래
나도 영
그런 생각이
안 드는건
아냐

설이 네가
빨강사과를
싫어 한다면
그건 아마도 틀림없이
 백설공주였을것 같은데
그런 생각 안들어

어머
그러고 보니
수호씨도
왠지 느낌이
꽃을 사랑한
어린왕자였을것 같아
틀림없어

아니 뭐야
그럼 설마
우리 둘은 전생에
동화속 주인공이었다
그말이지

아마도
예상대로라면
당연히
그럴것같은걸

수호씨
쉿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니까
절대로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수호씨

그래 알았어
오 놀라워라
어떻게
세상에 이런 일이

아 참 설아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
좋은 생각
그게 뭔데


그러니까
말야

빨강사과 대신
풋사과를 쓰는거야
그럼 훨씬 더
상큼하고 돋보일것
같은데말야
안그래

그래
수호씨 알았어
우리
풋사과로 결정하고
빨리 가보자
이러다
대회에 늦겠어

그래
그럼
어서 가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부엌방 시인님
다녀가 주셨사옵니까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호호호 실은 제글이지만
아주 귀한 곳에서
아주 곱게 모셔져 있었던
글인데 님들께 자랑하고
싶어서 또 이렇게 곱게
모셔 왔사옵니다 ...

그럼 예쁜님
그럼 오늘은 님께서도
공주님처럼
우아하시고 사랑스럽게
잘 보내시옵소서

라랄라
랄라
라랄라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선아시인님
아마도 님께서도
전생의 공주님이셨을것이라
사려되옵니다만 ..


상큼한 님
여러 가지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라랄라
랄라
라랄라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르사유의장미시인님
오늘 장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글길이가 길면 무조건 장원으로 아는 녀석입죠
오늘의장원이 되셨으니 아무쪼록
후진양성에 기여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미시인님     

장미시인님시 잘읽었습니다(웃기위해서라는거  아시죠 ^^)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러닝 시인님 역시
언제 뵈어도 반가우신
우리 곱고 사랑스럽고
예쁘신분들 오늘도 저
님 덕분에 밤에 피는
장미가 되어보옵니다 ...

님께서 주시는
싱큼한 글들은 제게
엄청 큰힘이 되옵니다

고운님 진심으로
 머리 숙여 황공하옵니다

그럼 오늘은 님
동화나라의
어린왕자님처럼
씩씩하시고 늠름하시게
신나고 즐겁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라랄라
랄라
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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