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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용기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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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4회 작성일 19-01-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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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용기傳


도골



일말을 느끼고 들어간다

그래도 집안은 돌아간다

저래도 세상은 둘러간다


아우성은 끝났지만

지켜봐 준 사람들에게

가능의 씨앗은 전했다


언제 또 나올지 알 수 없는 것처럼

몇은 후일을 도모하며 손가락 걸고

몇은 소리도 없이 주저앉는다


위태롭기도 한

미심쩍기도 한

바람의 약속을 따라 걸어도

침묵의 외침은

사방 유리창을 흔들고도 남음이 있다


세상이라는 것이 춤은 추어도 멈추지 않으니

아파하거나 깨트리지 말고


그냥 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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