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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이라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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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2회 작성일 19-01-12 06:55

본문

 

 

당분간이라는 시간



두 시의 고양이가 요리조리 피하면서

언제 올지 모르는 세 시를 기다려요

네 시는 더 늦기 전에 고양이를 타고 가요


여섯 시를 기다리면 여덟 시가 온다지만

조등 같은 불을 켠 열두 시도 놓쳤어요

버스는 밤 지샌 고양이를 태워주지 않아요


납작납작 고양이가 바퀴를 매만져요

환승입니다

소리가 먼지처럼 날아가요

바닥에 남은 빈자리, 당분간이라고 부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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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쇠사쇠사 맙쇄사 형님, 접니다.
우연히 지나는 길에 형님 글이 보이길래 일부러 비아냥거린 겁니다.
후덕하신 인품, 춘천 청평호처럼 깊은 평점심은 여전 하시군요.
저의 도발에 욕지거리를 퍼부우실줄 알았는데 역시...
한가하실 때 전화주세요^^
이곳을 떠난다며 전번을 모두 지워버렸답니다. 죄송요^^
미스코리아 보다 이쁠 무의 따님도 잘 지내죠?ㅎㅎ
횽뉨 쓰릉햅니다용.
예전에 횽님 보고 쓴 개똥시 하나 올리고 후다닥합니다.건필 필건!!!!ㅋㅋ
(어제 가입한 닉네임은 지누아리인데 지누는 어디가고 아리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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