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새로운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01-13 23:45

본문

 


새로운 시작 / 신광진



피지도 못하고 시들어 가는데 어떡하나
활짝 피고 싶었던 푸르게 꿈꾸던 날들
가는 길이 달라도 돌아갈 수 있었던 젊음


지쳐 쓰러져도 다시 안아주던 용기
수없이 응원해도 이젠 마음대로 되질 않아
기다리면 된다고 언제까지 잡을 수 있을까


하나 둘 떨어져 날리는 앙상한 나뭇가지
풍성해진 마음은 하나도 변함이 없는데
하루가 다르게 설 자리가 부족한 차가움

 

쉽게 지치고 포기하는 비대해진 몸짓
변해가는 현실을 몸에 배어 가는 쓸쓸함

눈을 감으면 별빛이 쏟아지는 소년의 가슴










.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기다렸는데
시마을 결근 하셨어요
마지막행 너무좋아
가슴이 저립니다
신광진 시인님
수명 단축 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