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그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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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5회 작성일 19-01-14 01:54본문
기왕에 할 일이라면 마음 편하게 해보자
처음 생각에서 내 자신의 일을 시작하니까
묻지도 따지지 않는 믿음으로 대화 상대라 인정하자
처음 마음으로부터 나의 일부분이 다가오니까
연인 같은 아내에게 무한 친절의 모습을 보여주자
처음 사랑이 다시 나를 일깨우니까
부모님을 잃을 때 고아라고 우선 인정하자
처음으로 평생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으니까
칭찬에 더 열정을 보이도록 나를 바꾸자
처음부터 좋은 사람이란 느낌에 반하니까
먼 곳의 출세보다 가까운 고향을 우선 기억하자
그래도 자식에게 물려줄 얘깃거리라도 되니까
처음으로 돌아가는 선택의 길에서 마지막이라 말하자
나이 들수록 초조한 마음을 감출 길 없으니
그래도 초심의 모습을 지켜주는 당신의 숨 소리에
나름대로 사는 내 꿈이었다고 감히 보여주며 가리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으로 돌아가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맘 먹고 하다 보면 익숙해 질것입니다
세상관심 시인님
세상 관심님의 댓글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어느 한 순간도 나를 놓친 못하는 미련때문에
많은 실수와 잘못이라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루고자
하는 일에 대한 초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65세가 가까운 시점에서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며
왜 무엇을 위하는지 제대로 따져보는 습관을 가져 더 나 다운 길을
택할까 합니다. 많은 성원을 하여주시는 선아2 시인님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여물목 희로애락의 기쁨 속에
피어나는 하늘빛 향그럼 아름드리
휘날리어 아름다운 사회 만드소서
내님의 그 뜰 향그럼에 슬은 맘으로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 휘파람 불며
그대의 햐기로 소망의 꿈 펼치소서
은파 오애숙 올림
세상 관심님의 댓글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시원시원한 바람처럼 큰 나무 그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걸음으로 나아가소서.
꿈길따라 시인님,
사람다운 모습을 그리며, 더 젊은 생각으로 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자신의 균형 감각이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감초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