暴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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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97회 작성일 19-01-15 07:26본문
暴雪
도골
暴雪이라 쓰고
폭설이라 읽는다
폭삭이라 쓰면
폭삭으로 안다
언어는 거들 뿐
정녕 무언가 지난 적이 없는데
세상은 하얀 점이고
무언의 바다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간결한 시 감사합니다. 무언의 바다.. 너무 잘 표현하셨어요.. 도골 시인님..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들어주는 언어가 있기에
이해심도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도골 시인님
도골님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는 부분집합이지만
때로는 전체를 포괄할 수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하얀점이고 무언의 바다이다
화두 하나를 던져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골 시인님!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이 '병속의 새'를 꺼낼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