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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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09회 작성일 19-01-15 18:54본문
파도가 울어
멀리서 우는소리 있어
다가가 보니
차겁게 바위를 때리는
파도가 있었지.
가슴을
내 가슴을 치는 듯
울고 있었지.
하얀 물보라 일으키며
모래 위에 발자국
지워 버려도
지워도 지워도
떠오르는
그리움
가슴에 안고
하염없이
같이 울었지.
세월호 잊히지 않는 기억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호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 천국에 평한 하시길.
일단 러닝 님
이제 잊으려 드는데
그것도 잘못 인가요
건드려서 아프기만 하면
참을수있으나
건드려도 무딜까 두렵답니다
평안한밤 되셔요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만 보면
배안에서 조잘거리며
활발하게 웃던 얘들이
자꾸 눈에 선하네요
잊어야 하지만...
감사합니다 부엌방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시인님 마음만 착해서 이젠 보내줘야합니다
아셨지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알겠습니다~~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만의 보이지 않는 친구 입니다
계속 이어 졌으면 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시인님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즐겁게 슬픈
생각도 아픈 생각도
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시인님
청아함의 대명사 ^^
감사합니다 ~~
좋은 꿈 가득 꾸시고
밤이 깊어 가니 단잠 이루시기 바래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치밀게 하는 파도소리 들으며
두려운 한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용이 담뿍 들어 있어 좋으네요
잘 보고 갑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시인님
밤에 피는 장미같은 사람이 되셨네요
요즘 하시는 일이 바쁘신가 봅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들려 주시는 옛정(?)이
느껴져서 반갑습니다
깊어 지는 밤 단꿈꾸세요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합니까 이젠 잊어 야지요
다 우리들의 잘못 인걸요
다시 한 번 초록 나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 합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도 낚시배 고깃배 사고 소식 자주 접하게 되니
그 화면 보면 뜨오르더군요
주손시인님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