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 금지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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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3회 작성일 19-01-18 08:39본문
야식이 금지된 날
새벽잠 깨자
가슴속에 상쾌한 음악 소리 흐르는데
뭔가 터질 것 같은 기쁜 예감이 뇌 속을 스치는데
오늘의 혈압계 정상수치를 가르칠 것 같은데
마음은 평온하고 행복한 아침인 게 맞는데
아, 공복이 주는 뭔가 허전한 마음!
당신이 내린 단식형의 칙령 1호 : 야식 금지
* 8시 이후 부엌 출입 금지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열던 나의 반란이 진압된 어제,
나는 무장해제 되고 근신형을 받았다
이 아침의 상쾌함과 평화!
나는 먹자고 태어나고 살아온 나를
훨훨 가볍게 날려 보낸다
새벽잠 깨자
가슴속에 상쾌한 음악 소리 흐르는데
뭔가 터질 것 같은 기쁜 예감이 뇌 속을 스치는데
오늘의 혈압계 정상수치를 가르칠 것 같은데
마음은 평온하고 행복한 아침인 게 맞는데
아, 공복이 주는 뭔가 허전한 마음!
당신이 내린 단식형의 칙령 1호 : 야식 금지
* 8시 이후 부엌 출입 금지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열던 나의 반란이 진압된 어제,
나는 무장해제 되고 근신형을 받았다
이 아침의 상쾌함과 평화!
나는 먹자고 태어나고 살아온 나를
훨훨 가볍게 날려 보낸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살이 시인님 시가 상쾌 발랄 해요.. 공복이 주는 허전함 날아갈듯 한 마음
감사히 읽고 갑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야지 해라고 도야지를 닮아 가나
뱃살이 점점 불룩해지고 있어서
금식령을 저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좀 더 춤을 잘 출수 있을텐데 합니다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도 잘 추시고, 있는게 시간뿐 인
시인님 분명 날씬 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점점 쪼그라 드는 것 같아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