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에 피는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18회 작성일 19-01-20 02:49

본문

겨울에 피는 꽃(서리꽃)


은파 오애숙


사랑이 무엇이련 봄바람 일렁이듯

맘속에 살랑이며 다가올 그대 향기

냉가슴 칠흑의 밤 토해내는 환흰가


밤암새 겨울바람 휘이몰아쳐오나

수정빛 해맑갛게 피어난 결정체 속

새아침 풋풋함으로 수놓으려 하얗게


간밤에 냉랭함을 맘으로 삭이어서

찬냉기 참아내다 목울음 토해내어

순백의 결정체 속에 아름드리 폈구려


풋풋한 어린시절 순결한 영혼속에

녹아져 마알갛게 이른아침 햇살로

은초롱 반짝거리며 웃음짓는 환희여 ^^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시인님
한 2.3일
못 뵈은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지는것
같사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사옵니까

전 매일 뵙는 님들도
매일 뵈어도
반갑고 너무 좋아서 ...

송구하옵니다
그럼 님
좋은시 은은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그렇듯이 좋은 하루
기쁘고 즐거운 하루
달콤 상큼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국문인협회 이사회가 있어 센프란스시코에 다녀 왔습니다.
비행기로 가지 않고 차로 다녀와 멀고 먼 여행 이었고. 폭우에 걱정으로
갔으나 다행히 그쪽은 좋은 일기였고 가던 도중에 눈 덮인 산을 만날 수
있었고 연이어 내린 겨울비로 푸른 수목에 희망의 속삭임과 반비례되어
홀로 서 있는 고사목도 발견했고 한참 지나가는 데 산안개로 덮은 지역을
만나고 이곳 엘에이에 오니 화창한 초여름을 만나 이삼일 동안에 사계를
만나보는 느낌을 받게 되어 근래 가장 큰 여행의 보람을 얻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하와이 등...에 사시는 이사님들과 모처럼 함께한 여행이라
새삼 여행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되었던 귀한 시간들이었고, 시간의 여유
없었으나 그곳에서 만난 눈 덮인 장관! 보며 [그대 오늘]이라는 시와
[고사목]이란 시조 한 편 쓰고 다른 일들 하다잠들었던 기억입니다.
지금 제가 하와이로 떠나는 이사와 화장님과 점심 약속이 있어 다녀와서
저녁에 다시 들어와 홈피 방문하겠습니다. 항상 사랑과 관심에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 지역에 가면서 감기가 싹 사라졌는데
오는 길에 찬 바람을 맞아 다시 감기가
걸려 고생하고 있으나, 함께 엘에이까지
와서 하와이로 가시는 이사 배웅을 위해
외출 했더니 오늘 날씨가 초 여름 같네요.

이제 싱그런 풀잎이 노래하며 휘파람불어
'이곳은 완연한 봄이다' 느끼고 있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초봄의 향기는 늘 생동감으로
물결 치는 것 같아 늘 희망의 물결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삶의 활력소이기에

삶의 향기로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몇 시간 외출하고 와서 조금 쉬고 홈피에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 일상중에도 열정적으로 창작하시는 은파 시인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하얀 서리꽃을 보노라면 그 어떤 화려함보다도 삶의 한 면모를 느낄 수 있지요.
맑고 정갈하게 펼치는 시향이 곱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 일상 중에도 다행히 시는 계속 뇌리 속
흐르고 있는 걸 자주 느끼고 있어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 쓰고 있어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시를 쓴 걸, 오던 길에 차안에서 낭송했더니
그 와 중에 시 쓴 것에 모두들 감동 하더군요.ㅎㅎㅎ

이곳에는 하루에 한편이라 시간이 지나야
올리게 되니 한 박자가 늦게 되는 것 같네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리꽃이 핀다면
제가슴 이 꽃이 가득하겠어요
보는데 꽃은 어디에도
존재하네요
시인님의 눈빛은 고우신듯 하네요
서리에도 입각한
감사합니다
은파 선생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고운 눈빛으로
받아들이신 우리 부엌방 시인님의
눈도 참 고옵게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늘 삶의 향기롬 속에 시인님만의
고운 향그러움으로 피어 휘날리시길
늘 내님께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Total 34,49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3 12-26
34493
퇴고 - 간극 댓글+ 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4-24
344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9-02
34491
산행 댓글+ 5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5-01
34490
중 2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12
34489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23
34488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25
344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4-25
34486
빨래 이야기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5-15
34485
가을이 오네.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9-03
344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0-31
344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9-20
34482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27
3448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2-29
34480
고해 댓글+ 1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12-31
3447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1-01
34478
시인 고은. 댓글+ 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1-11
34477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12-06
3447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4-28
3447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12-09
34474
댓글+ 4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5-03
34473
연탄재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4-19
34472
新綠 댓글+ 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4-26
34471
미용실에서 댓글+ 2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5-14
34470
한강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5-30
34469
You are 댓글+ 6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6-18
34468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6-06
3446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1-21
34466
편지 댓글+ 5
planet005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6-12
344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6-11
34464
詩의 지문 댓글+ 2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6-12
3446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15
34462
7월의 장미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7-24
344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04
34460
Bus 안에서 댓글+ 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6
3445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2
3445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3
3445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8-25
3445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8-28
3445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9-10
34454
아름다운 꿈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9-24
34453
들국화 댓글+ 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7
34452
群像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18
34451
To Cummings 댓글+ 1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6-24
34450
산하 댓글+ 4
planet005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10
3444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5-01
34448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5-01
34447
눈물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8-19
3444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5-06
34445
After my death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27
3444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1-23
34443
조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1-25
344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0-12
3444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3-01
34440
꽃샘바람에게 댓글+ 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3-03
3443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7-21
34438
도시의 오후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29
34437
론도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1-26
3443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8
34435
화인火印 댓글+ 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4-28
3443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29
34433
5월에는 댓글+ 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5-04
34432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4-19
34431
金宗三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05
34430
갓털의 소묘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4-19
3442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2-07
34428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19
3442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6-26
34426
내님의 방법 댓글+ 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4-17
34425
부활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4-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