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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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16회 작성일 19-01-20 08:19본문
산 허리에 매달린
외로운 쌍 솟대야
그리움 안으로 안으로 삭여
누굴위해 흔드는 깃발 이런가
곧은 절개 위로 뻗어
간두에서 하늘 우르고
외로움에 우는 저 새들
손수건으로 나부낀다
지나온 세월의 업
무명으로 영원하고
이제사 찾아 온 시간
솟대위에 가지런 하다
먼 길 지친 저 나그네
해거름에 발길 재촉하고
외로움에 처연한
솟대야 쌍 솟대야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 엀이 서있는 희망입니다.
그리움으로 삭신이 삭아 갑니다.
죽어있는 삶, 살아있는 주검입니다.
솟대는 많이 다루고 싶은 시제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잘 읽었습니다.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글에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한오후 이어 지시길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는
풍년을 기약하는 바이니
염원의 푯대로 삼아도 무방할 듯합니다, 풍성한 한 해 되시길 ***
석촌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심 고맙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 앞에서 솟대만 바라보고 있어요
먼 허공만 아우르던 새들도
주손 시인님 만나서 다시 생명을 얻은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주심도 고마운데 덕담까지 얹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아2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와 절개...
그리고 세월 속 업장의 깃발인 듯
하늘 향한 희망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걸음 고맙습니다
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사는 산자락 근처에도 우뚯 솟은 솟대가 있습니다
한계절 변치않고 꿋꿋한 기상은 남달라 보입니다
높은 이상에 탑을 쌓는 하나의 과정처럼 언젠가
목표한 꿈을 이룰지 차가운 바람이 매섭기만 합니다
깊은 시심에 잠시 마음 놓고 갑니다
행운과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덕담 감사합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좋은저녁 이어 가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가슴 짠한 시에 마음 담아 봅니다
솟대 속에 걸린 수 많은 사연 슬품도 행복도
솟대의 바램 속에 펄럭입니다
올해는 시인님의 긍정의 마인드로 높이 걸리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휴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건안 하셔서 감사합니다
편한저녁 되시길요^^*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속 신앙 같지만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하지요
근거는 믿음
저도 솟대를 좋아합니다
주손 시인님^^
김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 가 주심 고맙습니다
건필 하시길요 부엌방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 하나쯤은 가슴에 두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에 대한 명징스러운 것을 포착해서
생과의 내밀성을 투시해보이시니
실제로 소리내어 살아가는 환영을 봅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호평에 감사드립니다
힐링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