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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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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01회 작성일 19-01-21 10:31

본문

휴식   /인생만세


먼 길 가다

정자 하나 만나

지난 날 꿈을 청한다네.


그님이 오시기까지

나 여기 잠들러니

행여 누군들 깨우려 마라


이렇게 편하고

달콤한 적이 없었나니

필시 님 품에 안긴 것이리라


누구라 알만 하다고

슬픈 표정 짓고 눈물 흘리지 마라

내 모든 아픔슬픔회한 다 버리고

그냥 편히 잠들었나니 깨우들 마라.


(어느 무덤가에서)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짠한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가끔은 휴식도 필요 하시겠지만,
긴 휴식은 삼가 하십시요
늘 건필을 빕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을때 잘해가 생각나네요
불효자가 제일 많이 운다지요
제가 그랬습니다
반성하는 하루를 갖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만세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우리 모두가 다 그런 사람들이니까요.
그래도 긴잠 자는 분들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없이 쓸쓸해지는 마음입니다 인생만세 시인님
그래도 지금은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평강이 넘치는 밤 되세요 인생만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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