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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4번)별은 지금도 빛나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76회 작성일 17-09-04 15:55

본문

별은 지금도 빛나는데 / 이혜우

 

 

흐르는 세월의 물결 따라온 삶

어느덧 수십 개의 소를 지나왔다

어제 일은 멀어져가도

의의(猗猗)하던 지난날의 추억은 또렷하다

미소 속에 피어나는 옛이야기

그 시절의 천궁은 일기장에서 잠자고 있다

멋있고 잘생긴 이름이었지

세상에 난 보람을 신문이 발표해주었다

 

지금 그들은 어디서 기억하고 있을지

어쩔 수 없는 숙명의 길을 찾게 되어

이정표 따라 갈림길이 미안하구나

아직도 미움이 풀리지 않았을까

서로 욕심나기도 했겠지만

시기와 질투로 경쟁하다 보니

입심에 실어줄 서로의 감정을 제시하던

그대들의 열쇠 꾸러미 그리고 호화주택,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있고 잘생긴 이름'
고운 추역을 하셨습니다.
추억의 고운 시향이 풍기는 속에서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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