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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화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6회 작성일 19-01-22 00:02

본문

가을 풍경화 1  장 영관


1

가을은 녹 슬은 벤치 위에 노곤히 잠이 들고 만추 계절은 임종을 알렸습니다.

 

앵글은, 녹 슬은 벤치와 노을 진 황혼, 코끝에 스미는 커피 향 같은 가을향기,


말똥구리 한 마리 말똥을 뒤발로 굴리며 점! ! 말똥 덩어리는 지구를 삼킬

 

, 석양에 클로즈업됩니다. ! 말똥과 말똥구리를 밀착 클로즈업해주세요.



2

못내 그리움은 낙엽처럼 작은 미동에 견디지 못하고 적요 속으로 떨어집니다.

 

핏빛 노을이 물들 때면 시인은 자신 만든 덫에 걸려 절규하는 초식동물의,

 

울부짖음처럼, 부를 수 없는 질곡의 음계를 각혈처럼 쓰인 시, 악보입니다.



3

아침 햇살이 눈 부신 언덕에서 돌아보며 손짓하는 천사의 얼굴을 보았답니다.


간밤에 채울 수 없는 욕정에 짓이기어 엉겨 붙어 뒹군 작부의 얼굴이었습니다.

 

그 천사는 욕정의 인과응보의 무서운 성의 형벌을 정표처럼 남겨주었습니다.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같은 야량시인님
안녕 하시옵니까

참으로 반갑사옵니다
초면에 실례가 안되다면
님과도 아름다운 인연을
한 번 맺어 보고 싶사옵니다 만 ...

아니옵니다 님
부담스러 울 수도 있으니
그냥 님께서 알아서 하시옵소서

그럼 꽃같은 님
여러가지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옵고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분좋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마냥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상상의 나라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명랑하신 벗 이십니다. 곁에만 있어도 상쾌하고 절로 웃음을 감출 수 없네요.
그냥, 괜찮으시다면, 한사코 동행 하고 십습니다. 라랄라 랄라 라랄라, 음절을 외웠습니다.
자주뵐 수 있으면 늘 즐겁겠습니다. 내, 내, 명랑하시옵소서 , 총, 총, ,,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인분은 정말 순수하시고 착하시고 낭만 적인 분이십니다.
예술가 입니다. 예술가는 타인보다 낭만적이고 상상력도 아름답습니다.
저같이 타락하고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시인님은 정말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시고 계십니다.
제 이상형 입니다.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의 말씀 감당 하기 힘듭니다. 시인님 낯설지 않습니다.
아직도  시도 모르면서 시를 쓴다는것이 부끄럽습니다, 용기를 주시니 감사올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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