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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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01-22 00:52본문
허욕
어제저녁 잔치 집에
초청받아 포식하고 늦게
귀가하여 아침을 걸렀더니
식구 중에는 신경 쓰는 사람 없는데
속에서 불평이 터져 나온다
-
어째서 편애하는 겁니까,
입이 달아 할 때는
뱃속사정은 아랑곳없이
배가 터질 지경인데도 사정없이
퍼 넣고는 오늘 같은 날은
물 한 목음 부어주지 않는 것은
불공평한 것 아닙니까
-
한 지체 안에서도
불평이 있게 마련인데
소화도 못 시킬 부당한 재물,
터질 줄 모르고 부풀리는 풍선처럼
마구 받아먹고
탈이 없길 바라는 것은..
댓글목록
향기지천명맨님의 댓글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 허욕에 욕만 보고
나가 떨어진 결과 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