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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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19-01-25 23:00본문
일렁임의 방향이 한쪽으로
올곧이 흐른다면,
먼 곳에 서 있는 당신의 뒷모습을
여전히 바라본다는 것이다.
영원처럼 멀기만 할 그 거리.
방향을 병처럼 앓으면*
공백이라는 아픈 기침이
슬픔처럼 올라온다.
*소피아 로렌의 시간, 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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