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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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72회 작성일 17-09-04 22:48본문
우리 아가/鞍山백원기
아가 입에 물려있는
가짜 젖꼭지
티 없이 맑은 천사의 얼굴로
엄마 젖인 양 오물오물 물고 있다
우리 식구답지 않게
동그름 한 얼굴에 넓은 양미간
물구나무서있는 머리카락에
까맣고 총총한 눈
쪼끄만 입이
오물거릴 때마다
내 입도 슬며시 열리고
사랑의 웃음 절로 난다
미움도 욕심도 근심도 없는
우리 아가 잠든 얼굴에
내 마음 비춰본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 웃는 모습만 보면
하루 종일 볼 만하고
가만히 잠든 모습 보노라면
천사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 시인님의 아가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아가는 언제 어디서 보아도 천사 같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손자를 보셨나 봅니다.
아기의 얼굴은 띠없는 천사의 얼굴이지요.
아기의 잠든 모습에 내 마음을 비춰보면 말이 아니지요.
고운 시향에 감사들이며 즐겁게 감상하며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는 천사지요
보는 순간 행복이 와요
아기 보기 힘든 세상
염려입니다
아이가 장래의 희망인데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곱게 써주신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