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오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25회 작성일 19-02-08 18:36본문
꿈꾸는 오후
나싱그리
매월 이벤트가 생긴다
인생을 코딩하기 위하여
교육 차 상경을 한다
각자의 자유 의지로
또는 구조 조정의 칼날에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생활 전선의 동료들
익숙치 않다면
점 하나에 사건이 터진다
살아간다는 것은
긴장의 연속이다
거부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일정이 끝나면
누군가 바람을 잡는다
조합은 남과녀
엇비슷한 청춘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꾸고
삶을 숨쉬게 하는
근처 소극장에 들른다
그 공간 사랑에
인생을 실험하는
연기가 한창이다
하행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지금 이 시간만큼은
좀 더 포근한
오후를 꿈꾸고 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원생활의 역현상 입니다
부럽습니다
감성이 자연과 도심에서
나오는군요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시절 추억을 살려내어
꿈꾸는 오후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싱그리 시인님 오후 소극장에 들리는 풍경이 전달됩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영화감상이 주를 이루지만
코딩을 만지던 시절의 소극장을 찾던 여유
하행길은 늦었지만 포근하였지요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는 건 긴장의 연속이다]
심연에 젊은 시절 휘날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꼭 몇 년에 한 번
꿈에 나타나 그때를 생각하며
10여 년 다니던 곳을 위하여서
기도 하는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시절에 티켙 많이 생겨
연극 많이 보러 다녔던 기억
덕분에 학생들에게 지도하여
찬사도 많이 받았던 기억도...
다 지나간 젋은 날의 추억들...
추억은 모두를 포용합니다
비록 슬프고 쓴 맛이 담긴
가슴아픈 일이라도 그것이
진정 제게 주는 의미 알아
감사의 날개 펼칠 수 있어....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부에 처할 줄고
부유에 처할 줄도
안다는 것 중요해
자족하는 맘으로
살 수 있다는 고백
성경인물 사도바울
가끔 생각하곤해요
늙으면 인생사가 다
거기서 거기라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