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모르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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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06회 작성일 17-10-20 08:00본문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 구절마다 생각하시는 시심이 깊습니다.
언어는 소통인데, 결국 깊은 사랑속에 나오는군요
그러한 사랑이 행동으로 표출되고,
깊은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추 솔까말 쩌네 등...
쥐며느리처럼
발발거리는 말 폭음시대
순수한
반듯함이 왜 이리 그리워지는지
두무지시인님 고맙습니다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로 인한 기쁨, 언어로 인한 상처
소통의 부재가 말 한마디의 위력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시대이지요
타인에 대한 가장 커다란 예의와 인사가 되어줄
진심이 담긴 말의 의미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 잘 새기고 갑니다
평안한 시간 되십시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문의 무질서와 냉소
희화화는
폭탄이지요
인성이 무디어갈까 봐
라라리베시인님 살펴주셔 고맙습니다
곱게곱게 글 맑혀 주옵소서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튀는 말
찌르는 말
말 농사에서 수확한 말로 말 가루를 빻는 말,
말을 다 삼켜버리면 말의 공장, 입이 편한 시대
말이 좀 많은가요요?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을 콩콩 찧고 빻아
시인의 말은
매끈한 깍쟁이
말의 꼽꼽쟁이
뜻은
말 풍선 !
추영탑시인님 가을 추수 풍성하소서
고맙습니다
석촌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들의 무질서
교통정리가 되어야 할 것 같은 현실 입니다
깊은 언어의 통찰력 속에 잠시 머물게 하여준 시인님께
감사 합니다
가을의 절정에서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척박한 절벽 틈에
피어 붉힌 단풍 자태
가을이
불에 타들어가도
질서 속에 든 무질서인 것을
잡초인시인님 시향 절정에서 불긋불긋 하시옵소서
늘 감사드립니다
석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