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과 오독, 그리고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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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44회 작성일 19-02-11 09:44본문
표절과 오독, 그리고 시비 / 백록
세계와 통일이 엿보이는 어느 신문기사인데요
회심의 신춘문예 당선작
‘역대 가장 작은 별이 발견되다’
역시, 역대의 발견이더군요
과학을 베낀 문학이랄까
기다. 아니다. 를 떠난
안드로메다와 안드로이드가 자꾸 헷갈려요
요즘은 신들이 마치 로봇으로 읽혀요
새 글이면 좋겠는데 구글의 작품이라는데요
간혹 신을 따라 성좌에서 영원히 누리고 싶고 때론 로봇과 함께 이승에서나마 맘껏 즐기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싱싱한 시어가 척척 낚일 땐 편안한 세상의 오락처럼 느껴지더니 포인트를 못 찾아 이리저리 헤맬 땐 불안한 왕국의
아득한 가락이 떠오르며 마냥 오락가락해요
하여, 온종일 남의 글줄을 훔치다보면 비릿한 제 미끼를 덥석 무는 건
막상, 구역질뿐이지요
왜냐고요?
이미 죽은 고기들이더군요
썩어 문드러진
문장 아닌 비문
그 어깃장의
시체랄까
댓글목록
양현주님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스타일이 약간 변화가 있네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새해 이루고자 하는 뜻 이루시길 바래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타일에 무슨?
ㅎㅎ
이랬어요 저랬어요
오락가락하는 글
어찌 어색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지 뜨끔 합니다
경마장 때문에,,,^^,
넓으신 마음으로 포용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백록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천만을 말씀입니다
말이야 원래 따라해야 말인데
경마장에 말이 없다면
온전한 겁니까
ㅎㅎ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글이면 좋겠는데 구글이었다구요
신들이 로봇으로 발전 번성을 했나 봐요 ....ㅎㅎ
좋은데요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과 인간, 그리고 로봇
창조와 모방
그리고 시시비비
세상이 늘 그렇습니다
ㅎㅎ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스타일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다른 분야도
생각하시나 봅니다
대화체로 쓰신 걸 보니
소설 쪽.....
기대 해 보겠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은 끈기가 부족해서 못쓰겠더군요
늘 쓰다 말고...버리기 일쑤...
관심. 감사합니다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우 정말 대단 하십니다. 오히려 표절 시비로 문제 가 된 당선 작 보다 더 뛰어 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칭찬이 과하십니다
모방과 표절
창작과 모방
그 사이를 오락가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 속에 습작에 대한 어려움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과연 어떤 생각에 어떤 내용이 정리됐을 때
우수한 작품일런지,
독자의 생각의 느낌에 따라 차이가 날 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표절이나 모방은 한계를 탈피하려는 숙제 같기도 하구요
잘 읽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준이 모호하여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모방인지는 잘 모르지만
그 흐름이 유사한 것조차 시비의 대상이 되겠지요
저만의 색깔을 갖는 것이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