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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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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3회 작성일 19-02-12 11:11

본문

환절의 변 / 백록

 

 

안 그래도 뿌연 골통에 요상한 아지랑이가 피었습니다

도무지 느끼지 못하는 ?와

도대체 묻지 못할 ! 등등

미세먼지와 뒤섞여 낮도깨비처럼 어지럽히는

점, 점의 문장부호들

부지기숩니다

 

슬쩍 기울어진 작금의 동과 서, 남과 북의

계절 어드메쯤에서

애를 태운 미련의 잿개비가 춤추는 건지

그 미적지근한 낌새가 감도는 건지

겨울인 듯 봄인 듯

아직과 벌써, 그 어중간에서

간다와 온다 사이를 헤매고 있는

난독의 문체들 수두룩 

중늙은이 통증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 속에
시인님의 시가 익어가듯, 그 곳풍경이 고스란히 떠 오릅니다.
봄은 노쇠한 사람들의 통증처럼 다가오는 계절!
그래도 꿋꿋이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지러운 세월이지만 탐라의 하루방으로
백록담의 백록으로 사시는게 일순 부럽기도 합니다
건강 챙기시길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렇습니까?
여기 제주도도 이젠 헛물이 들어서 점점 시들어갑니다
걱정만 한라산만큼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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