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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버들개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33회 작성일 19-02-14 08:26

본문

한강을 바라보며

봄이 오는 길을 안내하는 아이들

하얀 털모자를 쓰고 

보송보송 모여 있다 


겨울을 흔들어 떨쳐내는 의식을 

치르고 있는 

눈길 속을 걸어온 발자취가 

애틋하여 

강바람에 흔들리는 오리들도 

힘차게 노를 젓는다 


얼었던 눈망울

맑은 물로 씻어 내며 

한강 변을 따라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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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강을 바라보며</p><p>봄이 오는 길을 안내하는 아이들</p><p>하얀 털모자를 쓰고&nbsp;</p><p>보송보송 모여 있다&nbsp;</p><p><br></p><p>겨울을 흔들어 떨쳐내는 의식을&nbsp;</p><p>치르고 있는&nbsp;</p><p>눈길 속을 걸어온 발자취가&nbsp;</p><p>애틋하여&nbsp;</p><p>강바람에 흔들리는 오리들도&nbsp;</p><p>힘차게 노를 젓는다&nbsp;</p><p><br></p><p>얼었던 눈망울</p><p>맑은 물로 씻어 내며&nbsp;</p><p>한강 변을 따라 흔들리고 있다&nbsp;</p><div><br></div>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선아시인님
버들개지가 무엇이옵니까 ...

버들도령같이 귀여운 글
백설공주처럼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처럼
눈부시게 알록달록하게
싱글벙글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고운 선율의 그대노래를
입술에 담듯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상큼하게 우리에게 올겁니다
버들강아지를 버들개지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시인님 봄이 오는 한강변이 잘 그려져 있네요. 즐기다 가요. 오리배 타며 선아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뚝섬 유원지는
제가  프레쉬 멘 일 적, 여름날에 헤엄쳤던 곳 입니다

봄이 물컹 만져지는 듯한 날입니다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추억을 가지고 계시군요
서울 오시면 한번 오세요
지금은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많은 변화를 겪었겠지만
그런데로 풍치가 있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강에 버들강아지가 피면 봄이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흔들흔들, 한강 변이 흔들리듯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털모자 버들강아지, 아! 불현듯 봄이다가오는군요
향긋한 봄냄새 깃든 시 잘보고감니다  건필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액 물올라 버들강아지 눈 뜨면
서울엔 봄의 노래 시작했던 기억
이제 곧 목련도 피겠다 싶습니다

백목련을 학창시절부터 한 때
제일 좋아 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래선지 [오 내사랑 목련화야]
가곡도 좋하했던 기억납니다

가곡 [산, 수선화]도 좋았했던
기억이 새삼스레 피어납니다.
한강이 개발되어 많은 이들이
봄이 되어 나들이 가겠습니다.

한강변에 피어나는 버들강아지
눈에 선하게 피어나는 겨울속
봄이라 싶어 맘에 희망 핍니다.
늘 새봄속에 향필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님

안녕 하세요 우리 예쁜 시인님!

뚝섬 유원지 젊은 날에 친구 들과 나들이 가던 곳
수 십년 전 아마도 우리 시인님은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을때 네요

나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던가?
친구들은 다 가버린 지금
감상 하며 추억의 단면에 점 하나 꺼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아2  우리 예쁜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사시는곳만큼은 아니더래도
변화된 뚝섬유원지도 볼만 하답니다
철따라 피는 꽃들이 한가득입니다
곧 피어날 개나리꽃이 강변따라 만발을 하면
그 뒤를 벚꽃 살구꽃 뒤따라 양귀비 백합 장미꽃이 볼만하겠어요
이름없는 가수들의 구수한 목소리
섹스폰 연주 하며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오시면 한번 들리세요 맛있는 점심이나 저녁 대접할께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솜털 보송보송한 버들강아지 만져본 게
언제였나,  어려서 꺾어 놀던 기억납니다.

목련봉오리 바라보며 버들강아지를 생각합니다.
좀 크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꽃 그늘 아래서 ~~
돼지 껍데기에 막걸리 한사발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나는데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오고 목련은 피려니
아예, 그 아래 술도가 하나 짓고,  또 그 옆에
양돈장도 하나 만들까 합니다.  ㅎㅎ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처럼 빠른 촉각으로 건져 올리는 봄을
나눠주고 있는 이들이 있어
머지 않는 날에는 강과 모든 곳에서 봄의 소식이
멀리까지 펴져가겠지요.

선어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봄이 오면 다른해보다 더 많은 꽃들을 세세히 즐겨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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