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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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25회 작성일 19-02-16 09:24본문
당신은 / 주 손
가끔은 삶의 기억에서
지친 그리움이 스며들 때
당신이 넘든 그 고개를 들어봐요
당신의 얼굴이 하나인 줄
떠 있지만 다정히
둘이 옵니다
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당신의 별은 어디에도 없고
유난히 파랗습니다
그 고개 위엔,
얼마나 까만 삶과
얼마나 쓴 고통과
얼마나 붉은 욕심과
무겁고 힘든 짐을,
당신의 얼굴이
하나이며 둘 이듯이
웃고있는 당신과
울고있는 당신은
과연 나 일까요?
우리 태어나기 이전으로 돌아가요
티 없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그러진 삶에 풍경이
너와 나의 얼굴에 고스란히 떠 있군요
맞습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밝게 웃어 봅시다
감사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 주심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이어 가시길요 두무지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거운 명제를
파랗게 다스려 티 없이 물으셨습니다^^
그냥 고개 끄덕일 밖에 없이요 ***
석촌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의 또 다른 나에게 끊임없이 물어 봅니다
끝이 없는 끝을 향해서요,,,
감사합니다 석촌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밤낮으로
숙제로 남네요
하늘만 바라보거나
사색 한답시고
저는 늘 가슴을 흐리지요
둘은 생각 못했네요
늘 혼자라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둘이 있다면 서로 사랑하지 않을까요 서로 가여워 하면 말이죠^^*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자화상은 언제나 새로운 명제로 다가와
하나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인 이 법칙은
그만큼 삶의 먼 길을 걸어온 사람이 아는
지혜의 눈빛이기도 하지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의 경계와 싸우느라 늘 허덕 입니다
불쌍한 나이지요
감사합니다 힐링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손시인님 울고 웃는 우리들의 삶이 시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힘을 주는 시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즐겁고 희망찬 인생 나아 가시고
늘 씩씩한 삶 이어 가시길요
쿠쿠달달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인생녘 어느 것 하나
쉬운것이 없지요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경쾌하고 향기로운 스텝으로 인생을
향유하시기 바랍니다
넘치는 열정 응원합니다
은파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