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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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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5회 작성일 19-02-16 18:00

본문

너는 어떤 사람이 될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수없는 질문은 사실 말이야

내가 그 어떤 사람이 되더라도

규제와 선을 만드는 것 같아

내 의지로 긋지 않은 그 선들을

삐져나갈 때면 넌 다시 묻겠지

너는 어떤 사람이 될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그러니?

계속되는 질문은 말이야

내가 그 어떤 사람도 되지 못하게 해

칼날같이 날카로운 말들은 그래

내 의지로 긋지 않은 그 선들을

삐져나갈 때면 나를 심판하듯 찌르지

너는 어떤 사람이 될래?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어나면서 잘라서게 하는 게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21세기 살아가는 시점은
누구나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나

세계가 다 그런건 아니라지만
한국은 어느 정도 가능하기에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 던져 닫힌문 열게도 하고
그에 대해 무심코했던 답변에

사는 동안 부메랑되어서 결국
그 길을 택하게 되는 경우있고

상황에 따라 생각이 변하게 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고

때론 내 의지와 상관없는 길을
걷게 되는 현실도 많이 있기에

일반적인 참견을 통해 올곧게
방향을 잡아가는 것도 좋을듯....

하여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길게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사실 주변인들이 하는 말이 모두 틀린 것도 아니고, 걱정과 애정에서 비롯된 말들이 많기 때문에 귀를 닫고 사는 건 저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내 길이 아닌 곳으로 밀쳐질 때마다 남탓을 하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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