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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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40회 작성일 17-10-22 14:16본문
해돋이의 바다
은영숙
이곳은 남쪽 바다 그 어느 날
이른 아침 동백나무 숲 사이로
여명의 붉은 해가 선홍빛으로
떠오르는 가슴 벅찬 환희
희망의 아침을 밝혀 주는 북에서
남해 바다까지 신비의 화폭이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푸른 바다는 고요 속에 잠기고
수평선에서 안개 걷히고 뜨는 해는
삶의 설계를 기다리는 아낙의 가슴에 열리는 사랑
홍매화 순애의 입술처럼 물들고
동방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 찬란하게 빛나는 해돋이
소망을 빌어 보고, 돌아 서는 발걸음 가볍게
충전의 전율 안고 재정비의 활력소
꿈을 안아 본 다, 여명처럼 눈부시게!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아오르는 불덩이 하나 안고 끓어오르는 바다의
하침이 눈부십니다.
파도도 그 순간엔 딱 멈춥니다.
햇살 안고 시작 되는 하루, 왜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려고
바닷가로 몰려 가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가족들과 함께 오래전 여름 바다에서 해 돋이를 보던 생각이 떠올라서
추억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의 눈부시는 새벽 일출의 현장을
선명하게 그려내어 마치 바다에 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푸른 파도 소리가 귀전에 젖어들고
물새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늦은 답글 혜량 하시옵소서
바다는 일출도 눈 부시지만 수평선에 붉은 낙조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소녀 시절 항구에서 살았기에 이른 아침 산책길 공원에 가면
일출도 낙조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 합니다 언제나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