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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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555회 작성일 19-02-27 09:14본문
어루만지는 우산의 빗방울을 덜어내는
질척한 어둠을 말리는 불빛 아래
잊힌 날들의 꿈이
환상으로 피고 싶다
카페 안으로 모여든 무지갯빛
그라스 속으로 스미던
붉은 흑장미 한 송이
그녀의 입술을 훔치다
가슴속 가시로 채워 놓는다
울려 퍼지는 악기들이
돌고 돌아 다가섰다 멀어지는 갈증
터치하는 발걸음이 거둬내는 미로
우울이 껍질을 벗어내고
나래 펴는 사랑의 언어들
온몸으로 속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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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청춘 남녀의 무드가
시속에 찬란하게 꽃을 피우며 울려 펴집니다'
저도 잠시 황홀했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감사로 인사를 드리게 하시는 두무지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심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선아시인님
유혹의 시 매혹시같이
신나고 즐겁게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여러가지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처럼
세콤 달콤하게
알록달록하게
싱글벙글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인형처럼 웃고
있는 공주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새콤달콤 알콩달콩하게 보내시는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흑장미 한송이 선물로 드립니다 .......ㅎㅎㅎ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어지는 갈증에 사랑이 더 매달릴 것 같은~~~
내쪽으로 걸으시요 드라마 대사가 생각납니다.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선아 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삶은 항상 못내 이루지 못한 갈증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붉은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은 못 추지만, 선아님의 시에 탱고 음을 넣어
신나게 플러어를 돌아보니 아주 멋진 곡이 되어
행복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탱고음은 사람을 신나게 하는 멋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고 돌아 다가섰다 멀어지는 갈증///
만남과 이별 속 스텝입니다
멋진 춤사위...
배워둘 걸
ㅎㅎ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배워도 안늦습니다 김 태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고 돌아섰다 멀어지는 갈증,,,
분명히 탱고로 플로어가 미끄러 지겠습니다
멋 집니다 선아2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보다 훨 즐겁게 보낸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은 즐거워서 추는것입니까
춤을 추면 즐거운것 일까요?
너무 열정적이라
허리 조심 하입시더
선아2시인님
사랑이 있어 열정인가요
열정적이어서 사랑?
무릅 발목 못쓰게 되어서
더욱 춤 추고 싶네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네요
아프지 말으셔야 하는데
춤추고 있을땐 아무 생각없이 즐겁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부엌방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춤 사위 속에 인생사의 모든 것이
녹아 있어 거기에서 다시금 새 힘을 얻는 것을 봅니다.
오늘은 선아2시인님의 춤사위에
흠뻑 젖어들어 모든 시름 잊고 싶습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춤이라는게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시인님
봄이 오면
또 춤을
인생은 한자락 춤이죠.
즐거웁게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건필하셔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사위에 인생이 들어 있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봄 속에 시가
젊은 날의 잔상 속에
한 마리 나비되어
내게로 오라고
너울너울 춤 추며
손짓하고 있네요
시인님의 시어의
춤사위 속에 담금질해
잠시 젊은 날의 추억
회도라 봤습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소서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향기 따라서 꽃도 나비도 벌도 춤을 추겠지요
항상 건강하심만을 기원합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 통해 때론 자신
돌아 보게도 하고
시 통해 신탁의 미랠
불러 들이게도 하고
시 통해 세월의 아픔
그 한 통곡의 벽에다
쏟아 붓기도 하기에
때론 상담자가 되어
자기를 위로해 주며
힐링시키는 치료자
젊은 날 가끔 회도라
웃음지을 수 있기에
가끔 감사가 나래 펴
입 귀에 걸리곤 하죠
저 만치 흘러간 추억
그 거릴 서성이는 봄!
그 봄이 오고 있네요
마음에 오롯이 피며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분위기라면 봄은 없어도 좋을 듯,
너울너울 너풀 너풀
세상이 조명을 다 잃어도 좋아,
그러나 입술은 훔쳤다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ㅎㅎ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맛을 좀 아시네요
저런
이 세상에서 젤 맛있는 그 술을 돌려 줄것 같으면
왜 훔치겠오 돌려 받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추영탑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