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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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24회 작성일 19-02-27 15:10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은파 오애숙
묵직하게 짓누르던
한랭전선 사라지고
봄빛이 윙크하자며
눈웃음 치는 봄이다
기~나긴 삭풍에도
숨 가삐 살아왔었던
한세월도 강줄기로
휘이얼 날려 보냈다
어제 떴던 해 아니고
들녘의 파라란 보리싹
해맑게 생명참의 노래
휘파람 부는 3월이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은
은파 오애숙
눈이 청명함
집어내는 달입니다
금빛 찬란한 햇살
눈 부시도록
아름답게 스민 맘
초딩에서 중딩
교복을 차려 입고
입학하던 풋풋함
늘 3월이 되면
아련히 설렘속에
물결 치고 있고
새로운 결심이
햇살사이로 속삭여요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도 한건
살바람분다고 고추바람부나.
한구절이 가슴에 딱
그렇죠 봄바람이 매서워야 얼마나
매섭겠어요.
파고드는 양이
애살 넘치죠.
감사합니다. 은파시인님. 건필하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2월이 따사로운데
57년 만에 한파가 닥쳐와서
저녁엔 바람이 장난이 아니나
한국 생각하며 이까짓 것 쯤...
위로 받고 시간이 지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회 된다면
근처 아직 눈 녹지 않은 산
가보고 싶으나 그저 마음만...
환절기에 조심하세요.
요즘 전 눈에 문제가 있어
글 쓰는 것 많이 힘이 들고
위에도 문제가 있는 듯 ...
달달시인님도 무엇보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건강 잃으면 모두 잃게 될까..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지는 녹고 들썩거리는 데
마음은 아직 움추려 설녹아지고
바로 삼월이 오면 급속도로 꽃은 피고
좋은 날이 오겠네요
봄향기 물씬나는 삼월의 시속에
목련도 꽃을 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파 선생님
부엌방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만 들어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일단 분홍빛이
매혹적으로 살랑여요
배롱나무 가지에
나무 전첼 물감들이니요
사윈 마음도 어느새
나일 잊고 봄처녀 맘입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천사시인님
좋은 시 상큼한 3월처럼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상큼한 3월이 주는
봄향기속에서 기분좋게
진달래처럼 은은하게
즐겁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듯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햇살처럼 상큼 발랄한
장미 시인님 건강! 어떠신지요
늘 새봄 속에 시어 낚아 채
아름드리 향기롬 휘날리소서
늘 솨랄라 랄라 새봄의 향기로
창방속에 신바람 휘날리소서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한 마음으로 3월의 봄을 싱그런 향기로 향유 하시길 빕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은파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화창한 봄향기속에
물결치는 싱그러움 맘속에
가득 담아 발효시키어 시어 잡아
세상속에 휘날려 주옵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지의 힘으로 누리를 노래하며 시간의 굴레에 든다는 것은
속세로 가는 두려움과 생명의 화합을 향한 험한 장도에 서는 것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향기 속 두렵다
자라목 되기 보다는
거센 세파 속에서도
당당히 헤쳐 나 가는
참된 용기로 연어가
물줄기 거슬러 올라
엄마의 강에 다달듯
우리네 삶도 그렇게
질주할 수 있으련만...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허나 모로가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표 의식을 갖고서
다시 한 번 하늘향기
가슴에 슬어 봅니다
속세로 가는 길속에
그 두려움 벗어던져
당당히 두 손 벌려서
파란 하늘빛 보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님의 향그러움속에
피어나는 삶의 향기롬
이웃과 이웃속에 피어
생명참의 환희 누리어
이 험한 세상 살아갈 때
그대 보다 어려운 자 위해
징검다리 되어 주옵소서
삶이 그대 속 피어있는 한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봄인가요
그렇게 기다렸으니
만져보고 느껴보고 누려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