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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의 애도(哀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36회 작성일 19-02-28 09:58

본문

갓난아기의 애도(哀悼)


갓난아기가 생후 8개월이면

특유의 불안감을 느낀다던데,

그런 모습 경험한 전문가의 조언

아기의 일시적 *애도라 말했다


엄마가 아기 곁을 비울 때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공포감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울음을 계속해 터트리는 것이라 한다


만나면 기 싸움, 헤어지면 후회뿐

세상을 혼자 통제 불가능이라 여겼을까

적도 근처에서 벌어진 주안상에는

헛헛한 미소가 도심에 울려 퍼지는데


그동안 막강한 권력자라는 자부심

허망한 현실은 상대의 권력자 위세

벽 높은 문턱에 해결을 주문하는데

현실적 위치라서 다가설 수밖에


젖을 줄까?

말까,

망설이는 지루한 눈치싸움!

배가 고픈 오늘의 현실이 슬프다


칠순 노인의 능숙한 제스처가

아기에겐 엄마도 아닌 이방인들,

앞으로 성장 과정을 지켜주기까지

육아의 생후 18개월쯤은 참아야 했을까?


토종 순댓집 아줌마가 잘 쓰는 상술처럼,

그냥 먹고 갈래!

아니면 한 대 맞고 갈래?

순대를 흔드는, 갈림길에 정해질 결심은.



*애도(哀悼) 이유없이우는아이없다는으로,

으로나타난행동품은표현하는이르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아이가 모성의 사랑없으면 사뭇 불안하는 것처럼
요즈음 세상에 어떤 시사 한바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다녀가신 발길 화창하게 가볍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리불안증을 앓고 있는

아기

저도 그때 힘들었어요.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고

엄마 여깄어를 외쳤는데

심리학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두무지 시인님 건필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성이 주는 사랑!
혈육의 뜨거움은 태어때 날때 부터 잠시도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가 싶습니다

그러한 본능을 잊고 일탈하는 독재적 삶을 각인시키고 싶었습니다
늘 따스한 시선 중심에 아름다운 삶을 빌어 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의 불안이란 결국 탯줄을 감고 안온했던 마음에서
탯줄을 끊고 분리 된다는 심리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는지,

여러가지 생각을 가져 오는 조금은 심리적인 갈등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의 정서 적 불안?
요즈음 북쪽에 어떤 태생을 생각해 봅니다.

생후 8개월,
지난 번 만나지 8개월 차에 느끼는 불안들을
비유적으로 조합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확 풀립니다
건강하심을 빕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관계로 올리신글들에 댓글도 못달고 봄린사도 늦었습니다. 건안하사죠! 모성이주는 사랑의 깊이가 깊습니다.
늘 변함없는 두무지 시안님의 필력이 부럽습니다,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아이의 애도 몇 몇 사건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있네요.

큰아이가 유독 엄마를 떨어질 수
없어 많이 힘들었든 기억납니다.

엄마와 아이가 분리 되는 과정에서
떨어져 있어도 '엄마는 내게 와'라는
믿음이 생기기 전까지 늘 아이들은
불안하여 그 시기 과정 잘 넘겨야....

과거 아이들 키우던 시기 오롯이
떠 오릅니다. 4 개월부터 건강상
제가 많이 힘이들어 맡겼었지요
며칠 동안 쟁쟁 짜 엄청 힘들었다
선생이 감당치 못 할 정도였지요.

막내와는 참 달랐던 기억 새삼
봄철의 아지랑이 물 오르듯이
심상에 피어 올라오고있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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