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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을 마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79회 작성일 19-03-01 18:06

본문

     감상을 마침 / 김 재 숙

 

 

요즈음

한 눈으로 산다

똑같이 들어차는 불신을

두 눈 가득 넣고 미치느니

한편으로

굴절된 사물을 보는 게 낫다

멀쩡한 한눈

 

올해의 작품

2019

소시민적 박탈감을

추상적 말꼬리로 쑥덕쑥덕

중도(中道)가  무시한

왼편 혹은 오른편에 

작품의 무게를 둔다

그들의 입과 귀 그리고 패거리

두릅으로 엮이는 망할 놈의 굴비

진화하는 오브제의 소재

, 나무 쇳조각 각양각색이다

 

감상

마침이라 적고

반으로 접는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화적 느낌의 시 한편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현대 추상적 회화를 보고 있습니다.

붉은선 시인님 건필하셔요.

붉은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눈부터 감았습니다~~~
달달한 시인님  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술가의 눈에선 그  모든 것
마음 슬어 새로 탄생 시키어
걸작품을 만들어 놓는 오브제

시인의 눈 역시 매의 눈 되어
가슴에 곰삭히어 시어 속에
제 세상 만들어 시 한 송이 속
환희의 나래 펼치게 됩니다

한 쪽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시인이시기에 볼 수 있는 거고
역시 굴절시켜 볼 수 있는 것도

시인님 만의 독특한 시의 세계
새 봄을 맞이 하시어 활짝 날개
펼치어 세상에 나르샤 하소서

그런 의미로 추천을 드립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보 잘것 없는 그림에 이렇게 좋은 평을 달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추천의 의미를 깊이 되새겨 더 정진할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은파 시인님~^*^  기쁜 하루 되십시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진짜로
해방 후  날뛰던  즈음을  생각케 합니다

무리진  무리들 //  .....
떼 지은 송사리는  귀여운 구석이라도 있기는 하드마는 *** 
석촌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쪽 눈으로 삽니다.
하지만 무엇이 왼편이고 무엇이 오른편인지 우리는 아직 제대로 모르고 있지요.
누군가 편협한 사람들 독단적인 사람들이 지들 멋대로 왼편 오른편 정해 놓고
이리 붙어라 저리 붙어라 하는 것 같습니다.
문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동 이야기를 하면 왼족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님~~~~
먼저 봐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반갑습니다  삼생이님의 글 잘 보고 있슴니다~^*^
뚜렷한  왼편인지 아님 오른 쪽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중간에 어쩡쩡할 때가 많고 무관심 할때가 더 많은 사람입니다.
아직 문학에 대한 일관성 있는 신념조차 부족한  소심한 중년의 사람. 여자. 줌마  정도로....
중심이 내 사는것 이다 보니 같이 동참하여야 할 사회적 문제도 그냥 넘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진심으로 염려하는 한 존재로 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거듭  답 주시고 의문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노동의 사회에서 밀려나 버린 의문을 되새겨 봅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한눈으로 산다
다 보고서도 못본척
소시민적 박탈감
서민들이 느끼는 허탈감 같은것도 포함이 되는거겠지요
뉴스의 단면도를 보는것도 같고

그냥 내 나름대로 보고 갑니다 붉은선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님의 생각이 보통의 생각 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여기서나마 그런 마음들을 보고 보여주고 위로할 수 있어 좋을 수도 있겠슴니다

날씨가 흐리네요  어깨가 뻐근해 옵니다
건강하세요~~~
선아2 시인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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