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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트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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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57회 작성일 19-03-02 09:14

본문

움 트는 봄 / 주 손


설한의 세월을

견딘 나목들

짐짓, 자연의 순리에

움 터 오는가


앙상한 가지의

초라함 에서

구질한 그리움은

벗어 던져라


가슴 속 피 끓는

열정의 세월

새 봄 새 움으로

날개를 펴자


미세한 안개 속

오리무중의 시간들

꽉 막힌 숨통 열어 젖히고

찬란한 햇살 안고

봄으로 가자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숨통이 온통 미세먼지 속입니다
속히 환하게 움트는 봄날이길 기대합니다
이 시향과 함께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지섣달은 움터오는 봄을 위하여
이리 길었나 봅니다.

토실토실해지는 꽃 멍울, 누구를 위하여 봄은 오는가?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월 하늘이 
한번 더  독립선언문을  우렁차게  외쳐야 할 듯 합니다

빼앗겨  어이 없어진  그 푸르름을 되찾아서요!!
석촌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시인님 !
다짐의 3월 이었으면 합니다
후대들에게 하얀 도화지 같은 시대를 넘겨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편안한 주말 이어 가시길요
감사합니다 석촌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 마저 왜 이난리를 피는지 참
혼탁한 세월입니다
하얀 마스크들이 우루루 몰려오고 몰려 갑니다
왠지 낯선 우주에나 와 있는것 같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기쁨이어야 하는데
미세먼지와 도 하나의 싸움을 지리하게 벌어야 하는
세월 앞에서 무상함이 스쳐갑니다.
꽃을 피우고 있는 나무들에게 미안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주손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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