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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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36회 작성일 19-03-10 10:16본문
3월은 / 백록
고대 로마 첫 장의 달력은 아마도 마르티우스(Martius)였다지
날이 풀리자 마치,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행진곡으로
세상을 일깨우며 울려 퍼졌다지
쿵,작,짝, 3박자의 왈츠로
아니 옛 월츠로
‘쿵’이 1월이 뿌린 봄의 씨앗이라면
‘작’은 2월이 품은 봄의 전조
‘짝’은 마침내 맞닥뜨린 봄의 시작을 알리는
함성의 된소리겠지
총총 물고기자리로 밤낮이 고른
향기, 춘분春分을 품은
3월은,
쿵쿵 샛바람 들썩이며 활기를 불어넣는
짝짝 꽃비를 흩뿌리며 화기를 북돋우는
3월은,
싱그러운 세상을 향한
봄의 진군이지
3월은,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은 그래도 꽃이 만개 하겠지요
뉴스 속에 제주 유채꽃이 마음을 흔들더군요
꽃향기 속에 시인님의 꿈도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기원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치않아도 페북에 유채꽃 올렷습니다
흔들릴 만한 그림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이 왈츠를 추고 있네요
통통 튀기는 왈츠 새싹이 움돋을것 같은
비엔나 왈츠라 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퀵퀵이 아닌 슬로우로
왈츠가 아닌 월츠로
ㅎㅎ
전 스텐다드로 춥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 반편성한
낯이 선 새 친구와의 어설픈 눈빛인사 이기도 하겠고요**
네프류도프 공작이 넌지시 건네는 카츄사를 향한
왈츠의 제의 일 듯도 합니다ㅎㅎ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선 공작이 던지는 건
혹시 게이의 유혹인가요?
ㅎㅎ
넘어지면 곤란할까 봐서
슬슬 밟고 있습니다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창작방에~
왔쪄요~ㅎ
┣━━┫봄이~*
┗♥━┛왔어요^^
━━┻━
┏━♥┓
┗━━┛
따뜻한 봄을 맞이 하세요 ~
3월은~~
고은시
영상시방에
가져갈께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오랜만입니다
도희 작가님
얼른 영상방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