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03-11 08:46

본문

봄 비 / 주 손


봄 비가 오네

봄 단비가 오시네 

이왕 올라치면 대지를

함뿍 적셔 주면 좋으리


긴 긴 가믐에

애틋한 초 하루가

몇 날이나 지났나

파릇한 대지에

봄 비가 오네


허공을 가르는 새들

움터 오는 산야들

도랑가 개구리 알 물러

올챙이 살랑이고


봄 단비 끝나면

님도 찾아 오시려나

실버들 늘어져

채질 할 텐데


그래, 오는 비에

한 사 나흘

함뿍 적셔주면 좋으리

건너 산 마루 흰 구름은

저리 우는데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라 해서 좀 후북하게 내릴 줄 알았는데
감질나게 오다 마네요.
봄비 이빨 새에 끼어 목젖도 못 적시니... ㅎㅎ

그러나 내일 또 올거라 하니 목빼고 기다려 봐야죠,  봄타령에 후줄근  해가지고...
주손 시인님! *^^ㅎ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보실 보실 찔끔 찔끔 내리다 말다 하드니
하늘이 들고 갑니다
정자 연못가 잔풀들 사이로 봄단비에 겨운 붕어들이 허연 배를
들어 내며 뒤척입니다  완연한 봄 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요
제가 있는데는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아이구 비나 실컷왔으면 합니다
주손 시인님
즐거운 하루되셔요^^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다가와 있고 비만 오면 되는데
만사가 뜻대로 되질 않습니다
내일 그 님이 오신다니 기다려 보심이,,,
맘 편한 오후 되시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은 완연한 봄이라 싶습니다
강수량이 많든 적든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에 살랑이는 마음이겠습니다

이곳은 반대로 비가 내리면
주변에 있는 곳에 눈이 내리기에
한동안 기온이 떨어진답니다.

바람도 세차 손끝도 시리어 와
우릴 모두 움츠리게 하는 날씨 되어
다기오지 못하고 울고 있은 봄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곳곳에 날씨가 수상합니다
우리 은파 시인님 늘 건강 주의 기울이시고
향기로운 필향 매양 뽐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원적인 풍경을 놀래로 풀어내어
곰삭여 놓으니 절로 봄의 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가락에 젖어
도포자락은 없어도 흥에 겨워지는 낭만에
잠겨듭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만은 안빈락도의 삶을 추구 해 보지만 잘 안됩니다
봄비가 오랫만에 찾아 주셔 흥이 좀 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사 봄비 맞으러 들어와 봅니다
요즈음 비가 왜 안오는지, 금년은 약간 변덕 스럽습니다.
하여, 시인님의 글 속에 저의 소망을 채우려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Total 34,575건 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36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06
34364
귀양살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6
3436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06
3436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06
3436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4-06
34360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06
3435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6
3435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4-06
34357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06
343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05
3435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4-05
3435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4-05
34353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05
3435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05
3435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05
3435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05
34349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05
34348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05
343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04
3434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04
3434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4-04
34344
고향의 봄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04
3434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4-04
3434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04
343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4
34340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04
3433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4-04
3433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4-04
3433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04
3433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04
3433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04
3433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04
3433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03
34332
탁본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03
34331
봄비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03
34330 감정을나누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4-03
34329
어탁 댓글+ 1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4-03
3432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03
3432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4-03
3432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3
34325
눈을 감으면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03
34324
오롯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03
3432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03
34322
꽃, 투정하다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3
34321
소금인형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4-02
3432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02
34319
봄 꽃 진달래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4-02
34318
봄길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02
34317
시마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02
34316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02
3431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02
34314
주댕이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02
34313
불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4-02
34312
명자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02
3431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02
3431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02
34309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4-02
3430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2
34307
트리스탄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4-02
3430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4-02
34305
接神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4-01
34304
Uisge Beatha 댓글+ 2
바람부는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01
34303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4-01
3430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4-01
34301
목련 꽃피면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4-01
34300
어머니 댓글+ 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01
34299
봄사리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01
34298
올챙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01
34297
그대 오실 날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01
3429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