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5회 작성일 19-03-15 00:16

본문

/ 부엌방

 

? 짚단을 통째로

아궁이에 불싸질러


지푸락 속 불을 감추고

겉으로 고슬고슬 거메서

덮혀지고 열기를 감춘다

속은 붉어져 숨기고

나중에 보자는 것이다

지푸락 속 불을 감추고

겉으로는 다 탄 듯 숨죽여

잠든 듯 속 불을 태운다

하얀 연기는 내뿜고

나중에 보자는 것이다

지푸락 부지깽이 들여

그 속을 들쑤시면

금세 불을 뿜는다

새카만 그을음 굴뚝

나중에 보자는 것이다

재는 온통 부엌에

제 심기를 털어내고

고운 재, 열기는 식어

저는 재, 나는 흙

나중에 만나자는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때 쌈박질하고 나서
내 맘껏 이기지 못했으면
돌아서면서 그러죠
나중에 보자 힘 길러서 올테니까
그러면 이긴쪽에서 그러지요
나중에 보자는 사람 무서운게 없더라고.....

여기선 다 타버린 재군요
삶으로 태웠든
열화같은 사랑으로 태웠든
아님 저혼자 타버리고 말았든
나중에 만나지는 재와 흙

읽고 나면 왜 이리 서러움이 남겨질까요

잘 보고 갑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에서 지난 시절이 더 또렷이 다시 떠 오르네요
눈물나게 하시지 마셔요
기분이상하여서 지금 들어옵니다
찔끔거리다 지금들어 왔어요
감사합니다 선아2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의 반대말 측은지심의 지푸락기 마음은 다 털어내고 갔어요
러닝님
아주 천재적인 감성이 있어요
이중적으로는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푸라기를 태우면 한 줌 재가 남죠.
그러면 재를 밖에 흙에 갖다 뿌립니다.
재가 봄에 거름이 됩니다.
부엌방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모든것은 흙과 한줌의 재로 사라지지요
결국 만나게 되있습니다 모두다 한강물이든 어디이든
감사합니다 풀섬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는  옛사람들에게 거름이요
농사의 일등공신이었는데
그 재는 그 집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이었는데
이젠 그 재는 한줌 쓰레기에 자나지 않고
흙과 점점 멀어져  있으니
이 중심에 서서 재의 처지와 시골의 처지와
지난 세월의 처지에서 관조하는 눈빛이
참으로 진지 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 읽히고 읽혀서 숨은 그림시를 연구해 보겠습니다
한번도 빗나가는 일이 없으시니 감동 자체입니다
힐링시인님
존경합니다^^

Total 13,54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3-11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7 0 12-26
1354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11:23
1354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 11:21
1354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10:45
13539
새글 댓글+ 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10:18
13538
새글 댓글+ 2
詩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10:15
13537
뜰 앞의 손님 새글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9:51
1353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9:23
13535
쑥향기 가득 새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 09:19
13534 들녘愛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 09:19
1353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9:19
135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 09:04
1353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 09:01
135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08:54
1352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 08:53
135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 07:07
13527
사랑아 새글 댓글+ 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43
1352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1 01:31
13525
모른다 새글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1:09
135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3-25
13523 무능한젊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25
135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25
135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3-25
13520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3-25
135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25
13518 꽃핀그리운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3-25
13517
놀아줘 새글 댓글+ 8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25
13516
어쩔 것이냐 새글 댓글+ 2
詩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5
1351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03-25
1351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3-25
13513
노래 새글 댓글+ 5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3-25
1351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25
135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3-25
13510
頂點 새글 댓글+ 1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25
13509
술이 필요해. 새글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3-25
1350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25
13507
빈자리 새글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3-25
13506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3-25
1350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3-25
1350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3-25
1350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25
13502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03-25
1350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3-25
13500 하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3-25
1349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3-25
1349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3-25
13497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5
13496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3-25
13495
간절기 고뿔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3-25
13494
삶을 줍다 댓글+ 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3-25
13493
민들레 보기 댓글+ 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25
13492
내 아내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3-25
13491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3-25
1349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3-25
13489
주정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3-25
134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0 03-25
13487
닿음 댓글+ 8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25
1348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3-25
1348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3-25
1348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3-24
1348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3-24
134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3-24
13481 짐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3-24
13480
그날의 일기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3-24
13479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3-24
13478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3-24
13477
민들레 댓글+ 8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3-24
13476
징검다리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3-24
13475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03-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