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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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85회 작성일 19-03-18 11:37본문
민들레 / 부엌방
꽃이 지는 것은 피는 것
한 사람의 꽃으로 가는 것
꽃이 떨리는 것
그리움의 봄바람을 타려는
몸살을 앓는 향기의 손짓
꽃이 떠나는 것
너의 그리움을 다 담아낸 것
꽃이 꼭 감싸는
너의 얼굴일 때, 나는 울었다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명한 민들레 홀씨 같 은시 봄 바람에 흩날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창합니다
이리저리 민들레 아무데나
비집고 나왔네요
주손 시인님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성적인 시어로 사랑을 노래 할
때 이 때처럼 기슴깊이 파고 드는
노래는 없을 것입니다.
어떨게 그리움을 담아내는 것인지를 극명한 어조로
읊었으니 가슴에 전율을 일게 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너무 좋은 말씀만 주시니
고개 숙여지네요
힘네보지만 잘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싣딤나무님의 댓글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지막 연이 참 좋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을 꼭 붙들어 놓고 싶은 것은,
먼저 보내고 싶지 않아 울음보다 진한 사랑을 바치고 싶은 때문,
꽃진 자리에서 묵언이 되는 것은,
떠난 곳, 그곳을 알지 못해 저미어오는 슬픔을 두 손에 받쳐들고
있기 때문,
민들레 한 송이 앞에서 희노애락을 한 삽 떠 갑니다. ㅎㅎ 부엌방 시인님! *^^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순수 자체가 역으로 시입니다
추영탑시인님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바람 타고
훨훨 날리던 홀씨
부엌방님에게로
갔나요~`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러닝님
마당 뒤켠에 꽃이 피었을겁니다
살펴주시니
ㅎㅎ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시 스타일
바꿔지더니
많이 좋아 졌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저히 글 이라는 것
올리기 힘드네요
차근히 생각해 봐야 될듯 합니다
은파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