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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7회 작성일 19-03-29 00:48

본문

()

사이언스포임


 

 

상으로 이루어진 세상

빛의 상은 보이는 상

마음의 상은 보고 싶은 상과 보여지고 싶은 상의 사이

 

형식은 상을 만들고

만들어진 상들은 모두 허상인데

그 허상조차 틀어져 또 다른 허상을 낳으니

허상 속에 갇힌 상~

 

잊히지 않는 님의 상은 그리움의 상

먼발치로 보는 님의 뒷모습은 기억 속의 상

거울에 비친 상은 앞뒤가 바뀐 상

명절에 차린 상은 祖上을 만나는 상

 

세상의 상에 갇힌 나는 무엇을 상상하나

상상은 재생과 창조 사이

세상은 실상과 허상 사이


댓글목록

향기지천명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착은
껌딱지를 낳고
껌딱지는 스타일을 구깁니다

머리카락에 붙은 껌딱지는 가위로 싹둑잘라야
소생할수 있습니다

하여
허상은 허상대로 볼것이며
(眞)진상은 진상대로 볼것입니다
수고하십시요

창작시방에도 봄은 왔겠지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가장 안타까운 일이 보지 못 한다는 것이지요
눈에 보이는 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생각을 이리저리 휘둘게 하는 것도 눈
보이는 것 참 상대성이 있지요
뒤집으면 또 뒤집고 싶고
심오한 시 잘읽고 갑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 중 시각정보가 80%라고 합니다
눈이 많은 것을 주고, 많은 것을 헷갈리게 하지요
부엌방시인님, 오늘하루도 아름다운 상 속에 보내시길 바랍니다^^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허상을 보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곰씹어 주었습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시인님 안녕하셔요?^^
내 주위의 많은 것들이 분명 허상일 것 같은데 구별하고
쳐내기가 힘들어요, 봄날 잘 보내셔요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돌아보면 대부분 허상이었음을 절절히 느낌니다
그 속에 있을 때가 문제여요, 구별하기 힘들어요
주손시인님, 예쁜 꽃들이 만발하는 봄날을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실상과 허상사이

딱 마음에 와 닿아요.

제가 그리는 세상은 허상

세상이 그리는 세상은 실상

제가 그리는 캐릭터 그림은 너무 좋다는 허상

막상 세상에 내놓으면 추천 몇 개 받지 못하는 실상

허상에서 실상으로 바꿔나가기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사이언스 포임님 (이렇게 불러도 되죠.. 저도 그냥

쿠쿠달달님)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상을 다 쳐내고나면 무엇이 남을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많은 허상속에 있는데 말이지요
쿠쿠달달님, 화창한 봄날 잘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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