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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한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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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9회 작성일 17-10-29 02:12

본문

단감 한 상자


굵직한 가을이 담긴 
선물용 단감 한 상자
고향의 가을이 굶주린 
두 보헤미안을 위해
마트에서 시집 왔어요

이제 대략 한 주일 
고향의 언덕과 바람
가을 하늘을 먹게 되었어요
가을 들판의 말馬 같이
하루에 먹어 치울 수 있어도 
참을 참이에요

산들 바람에 촐랑대는 잎사귀 아래
떠나는 가을을 노래하는 시냇물 소리
한 폭의 풍경화 속
감색 물감으로 그려 넣은 단감
○ ○ ○
화폭이 마르자
단감이라 불리네요

이제 박스를 열면 
튀어나올 고향의 가을
옛적 기르던 *메리 같이
반갑다 짖어 대려나요?

*메리 -- 어렸을 적 키우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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