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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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4회 작성일 19-03-30 18:16본문
굳어버린 네 이름을
입에 담고 있노라면
나는 그만, 혀끝이 슬퍼져서
금방이라도
너를 입 밖에 내려고만 한다
깊은 밤 속
이리저리 맴도는 별 하나에
어둠이 휘황하게 물들듯
녹아내린 추억과
황홀한 여운만을
마음으로 삼키다가
네가 사라질 때까지
나는 침묵할 수밖에
입에 담고 있노라면
나는 그만, 혀끝이 슬퍼져서
금방이라도
너를 입 밖에 내려고만 한다
깊은 밤 속
이리저리 맴도는 별 하나에
어둠이 휘황하게 물들듯
녹아내린 추억과
황홀한 여운만을
마음으로 삼키다가
네가 사라질 때까지
나는 침묵할 수밖에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결한 언어가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