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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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3회 작성일 19-04-01 09:43본문
시 / 백록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이다
시는 읽는 것이 아니라
읊는 것이다
영원을 노래하거나 춤추는 것이다
아미타불의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되새기며 느끼는 것이다
혹은, 지난날을 퇴고하듯
중얼거리는 것이다
시시각각
이를테면
탑돌이 염불의
‘詩’로
면벽수행의
‘시’로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글을 쓰는 동안
든든한 주춧돌로 고정시켜 놓겠습니다
날씨가 좀 차갑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성향미촉법의 시와 다름 아니겠죠 시인님!
이정표로 삼겠습니다
맑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빕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머리속으로 그려지지 않으면 시가 안되던걸요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4.3평화문학상 당선작을 보고 나니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
그럭저럭 답글이 늦었습니다
두무지님
주손님
선아님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