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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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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76회 작성일 17-10-30 09:59

본문

아름다운 세상을 나는 잡고서
놓지 않으리라.
아름다운 세상이  비록 비릿할지라도
존재의 미학을 바람앞의 촛불처럼
버텨야 할지라도 우리는
위대한 계절과 다툼을 피할수
없을지라도  우리가 위대한 계절을
증오할수 없지않는가.
그래서 불러본다
가까이 왔다면 나의 피부와
나의 손과 발을 얼릴지라도
위대한 계절을 정중히 맞으리라.
소백의 새벽 찬기를 잊지않고  있음과
나의 육체가 견뎌야  하지만
나의 정신은 사랑해야 할것은
사랑해야 한다는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정신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치욕이 무엇인지 
위대한 계절을 통해서 알야야한다.
그래서 겨울을 불러본다
나의 치욕이 무엇인지 
나의 치욕은 
너 자신을 알라를 말한 소크라테스의
언어를 버리지 못한것이 나의
치욕이다
나는 견디리라
너자신을 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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