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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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54회 작성일 17-10-31 04:54본문
* 있는 그대로 *
우심 안국훈
우리를 괴롭히는 건
먼 하늘이 아니라
눈에 낀 작은 티끌이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높은 산이 아니라
신발 속 작은 모래알이고
우리를 아프게 하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손톱 밑에 박힌 가시이나니
있는 그대로 보고
본 그대로 느끼면서
느낀 그대로 사랑하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춥다고 해야 되겠습니다. 가을인데...
시월을 문을 닫아야 항 시간 가까워 오고
내일이면 새로운 11월을 마지하게 되네요.
괴롭히는 건 눈에 낀 작은 티끝이라는 시어를
마음 깊이 새기며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불쑥 찾아온 추위가
농작물을 서리맞게 만든 채 11월을 맞이 합니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날씨처럼
행복하고 의미 있는 11월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