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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46회 작성일 17-10-31 09:57

본문

낙엽

 

떨어지는 낙엽은

바람을 원망하지 못하리.

목까지 차오른 나이를

어찌 감당할 수 있으랴.

 

석양의 붉은 태양도

기울어 산 너머로 숨고

밤하늘 드문 별들도

사경이 지나면 스러지느니.

 

산새들 날개를 내리고

풀벌레 종적을 감춘

늦가을 숲속에는

고독만이 낙엽위에 눕누나.

 

두드러진 人傑

光陰에는 보잘 것 없구나.

잎이 지는 오동나무 아래서

무상함에 가슴이 아리다.

2017.10.3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곱던 갈바람이 시샘으로 돌아 서서
우수수 찬 바람이 원망도 못한 채 떠나갑니다.
그렇게 업적을 남겼는데 누구 하나
관심을 두지를 않는가 봅니다.
그 낙엽을 통해서 사람들은 무상함을 느끼면서
저도 감상을 잘하고 아픈 가슴을 달래면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은 밤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ㅂ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잎 두 잎 낙엽은 지고
텅빈 숲으로 고요가 채워집니다.
마지막 잎새 마져 떠나면
긴 침묵이 흐르겠지요
자연은 다시 잎을 창조해 내니
이것이 우리에게는 희망이겠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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